키오스크로 포장주문했는데 카톡으로 알림이 오면 방문하면 되어서 편했습니다. 위생이 별로 좋아보이진 않았지만 포장은 깔끔했습니다. 고추튀김은 맛있었지만 재방문 의사는 없습니다.
국물이 진국이에요. 순대는 당면순대고 몇알 없는데 원래 순대 안좋아해서 괜찮습니다. 고기 푸짐하고 사이즈가 큼직한 편이에요. 사장님께서 친절하셔서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습니다. 가끔 재료 소진으로 일찍 문 닫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해물 칼국수를 주문하면 정말 세숫대야 같은 그릇이 가득 담겨 나와요. 해산물의 시원한 맛이 가득해 해장용으로도 아주 좋답니다. 새우도 통통하니 맛있고 면발이 탄력감이 살아있어요~
독특하게 벽면을 보고 앉는 구조라 혼밥하기에도 좋아요. 육개장 국물은 한입 먹자마자 크으 소리가 나올 정도로 아주 진해요. 라면이 아니라 든든한 보양식 먹는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