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과 함께 익선동 핫플레이스로 등극한 온천집! 주말에는 대기가 장난 없어서 오픈 시간 맞춰가야 좋더라구요. 도시락 같은 느낌으로 나오는 플레이팅도 그렇고 매장 인테리어 컨셉도 독특해 사진 찍는 거 좋아하시는 분들이 가면 만족할 것 같아요.
식사는 맛있었습니다만 서비스가 형편없었습니다. 저 포함 세 명이 함께 방문했고 1인1메뉴 원칙에 따라^^ 메인 메뉴와 쌀국수 시키려던것을 접어두고 쌀국수, 오므팟타이, 볶음밥 이렇게 세개를 시켰습니다. 쌀국수를 셰어해서 먹으려고 볼을 달라고했더니 밥을 시켜야만 볼을 제공할수있다고하면서 납작한 접시를 권하더군요. 그들만의 원칙에 따라 접시를 제공받아 쌀국수를 셰어해서 먹고 있자니 어이가 없어서 한참 웃었습니다^^ 웃음과 맛을 함께 느끼세요. 원칙 잊지마시구요~서비스가 형편없어도 장사 잘되니까 원칙 계속 유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