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군247 잘먹는군]
부띠끄경성 Boutique kyungsung
최근에 정말 자주 가는 곳중 한 곳인
삼청동에 한국퓨전식 레스토랑이 있다고 하여
달려간곳은 바로 삼청동맛집 부띠끄경성
부띠끄경성이라는 이름부터 퓨전의 느낌이
솔솔 나는 것이 기대만발인 이 곳.
<부띠끄경성 영업시간>
11:00~22:00 (월요일 휴무)
매장 외관 인테리어도 깔쌈하니 기대치가
하늘을 치솟는다.
이런 휴지마저 감성넘치고 난리.
<메뉴판>
부띠끄 경성의 대표메뉴는 스테이크 이지만
이 기간에는 고기 유통업체와의 문제가 있어
메뉴선택에 제한이 있었다. 그래서 스테이크는
패스하는걸로~ㅇㅅaㅇ
파스타와 밥종류를 먹기로 결정하고
파스타중에서 이름이 특이한 칼보나라르 먹었다.
한국식 칼국수 면을 까르보나라 소스로 재해석
했다고 하니 기대치 300%
매장 인테리어는 이름처럼 굉장히 우아하면서도
절제감이 느껴진다. like ooh-aah
화려하면서도 깔끔하고
아기자기하면서도 우아하다.(뭐래)
< 칼보나라 & 경성 돌솥 함바그 스테이크>
주문한 칼보나라와 경성돌솥 함바그 스테이크가
나왔다. 비주얼이 넘나 우아한 것.
<칼보나라> ￦13,900
두툼한 칼국수면에 까르보나라 소스가 어우러진
퓨전 파스타, 칼보나라
<경성 돌솥 함바그 스테이크> ￦16,900
돌솥에 김치볶음밥이 깔려있고 그 위에 치즈토핑,
그리고 또 위에 함바그 스테이크와 슬라이스치즈와
반숙계란이 얹어진 메뉴로 볶음밥과 함박스테이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퓨전식 메뉴이다.
먼저 칼보나라를 시식.
두툼한 면이 굉장히 매력적이다.
돌돌 말아서 후루룩 먹으면 된다.
면이 두툼해서 소스가 굉장히 잘 스며들어있다.
그래서 간이 약간 짠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워낙 두툼한 면을 좋아해서
개인적으로는 만족했다.
다음은 함박스테이크를 먹어볼 차례.
비주얼이 넘나 우월해서 먹기 아까웠다.
컷팅할때 반숙하고 톡하고 터지는게
더욱 먹음직 스럽다.
계란후라이, 함박스테이크, 두개의 치즈속에
숨겨져있던 김치볶음밥. 돌솥밥이라 밥이 굉장히
꼬들꼬들하고 밥도 굉장히 맛있었고
스테이크와 치즈,양파,계란후라이와 어우려 먹으니
맛의 밸런스도 굉장히 좋고 풍미가 좋았다.
돌솥밥의 묘미인 누룽지.
볶음밥은 원래 이렇게 눌어 붙은것이 제맛이다.
딱 내가 좋아하는 정도로 눌어 붙어서 좋았다
공실이가 그러다 암걸린다고 했지만 원래
암걸리는 맛 좋아한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