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맛집

우즈베키스탄 요리 전문점
동대문 '사마르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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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우즈베키스탄 요리 전문점 '사마르칸트'



동대문 번화가에서 조금 안쪽으로 들어오면 간판에 키릴문자가 적힌 상점이 많은 골목이 있다.

작은 러시아 타운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외국 사람들도 많이 보인다.

동대문 시장 덕분에 러시아, 중앙아시아로 의류나 화장품 등을 수출입 하는 회사와 상인들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거리라고 한다.

사마르칸트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업주가 서울 도심에서 고향의 음식을 만들어내는 식당이다.


주변에는 사마르칸트, 사마리칸트, 사마루칸트 라는 비슷한 이름의 식당이 몇군데 있다.

작년에 처음 방문했던 곳에서는 주문한 요리를 옆집에서 가져오는 걸 보고 무슨일인지 궁금했지만

홀직원이 한국말을 거의 못해서 물어보지 못했었다.

구글링을 해보니 조금떨어져 있는 식당은 업주가 다르고 서로 붙어있는 식당은 가족이 한다느니

같은 사장이 한다느니 하는 글이 있었다. 아무튼 붙어있는 두 집은 같은편이 맞는 것 같다.


메뉴를 보니 양고기, 소고기를 이용한 요리가 많고 특이한 스프와 샐러드도 여러종류가 있다.

먹어본 요리는 전체적으로 허브를 많이 써서 이국적인 풍미가 가득하다.

우즈벡인 직원들과 손님들, 현지 음식들과 음악, 그리고 허브향 가득한 요리들 덕분에

우즈베키스탄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이국적인 식당이다.

가끔 동대문 근처에 가면 들르는 곳. 다음엔 샤슬릭을 맛보러 가야겠다.










우즈베키스탄 음식점 사마르칸트 외부.

근처에 같은 이름을 가진 식당이 많다.







테이블 한쪽에는 기본 양념통과 잘게 썰어진 빵, 설탕이 놓여져있다.








러시아 맥주 발티카 7.

음식 뿐 아니라 보드카, 맥주 등 주류와 음료도 우즈벡식으로 즐길 수 있다.







기본찬으로 김치와 당근 샐러드가 나온다.

당근 샐러드는 추가 주문하면 3천원.







토마토 샐러드. 역시 3천원.






우즈벡식 만두인 만티.

안쪽엔 허브향이 솔솔 나는 소고기가 푸짐하다.








양고기 특유의 향이 물씬 풍기는 '양고기 스프'.







골럽지(Golubtsy) 라고 하는 러시아 양배추롤, '양배추 고기말이'.








시원한 요거트에 오이와 허브가 첨가된 '야채와 요구르트'.











  • 사마르칸트

    서울-강북-동대문/장충/신당, 인도네시아 > 세계음식
    출처 : 사마르칸트 광희동 인스타그램 검색 결과
    출처: blaack.kim님의 인스타그램.
    출처: 1000.410님의 인스타그램.
    출처: coyvitto님의 인스타그램.
    출처: marimarimariel님의 인스타그램.
    외국인 유동인구가 많은 동대문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서 내국인들보다 우즈베키스탄인들이 주로 찾는 곳

    메뉴 정보

    양고기 샤슬릭, 플로프 전통 볶음밥, 샐러드, 만티 (5개), 쌈사(빵속에 고기), 양고기와감자, 고루부시, 카잔케밥, 타바카, 컷트렛, 소고기 샤슬릭, 다진 소고기 샤슬릭, 소간 샤슬릭, 닭고기 샤슬릭, 슈르파, 보르쉬, 라그만, 닭고기스프, 마스타바, 토마토야채샤슬릭, 우즈벡식 국수

    별 인증 히스토리

    맛집 근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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