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맛집 우리밀손칼국수 푸짐한 해물칼국수와 해물파전
우리밀칼국수 위치 / 외관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영종도에 자리를 잡고 있는 우리밀손칼국수.
을왕리 해변과 가깝기도 하고 공항과 네스트호텔 등이 주변에 있어
사람들이 끊임없이 찾는 곳이기도 하고, 날이 조금씩 쌀쌀해지면서
시원하고 진한 해물칼국수가 생각나는 이들이 찾기도 하는 곳.
특히, 푸짐한 조개와 해물이 들어간 해물칼국수와 바삭한 해물파전이 참 맛있는 곳.
식당 바깥 수족관에는 수많은 동죽조개가 싱싱하게 보관 중.
깔끔하고 진한 국물 맛을 내기에 좋은 동죽조개를 주로 사용하는 우리밀손칼국수.
우리밀손칼국수 실내
영종도 주변 다른 식당들과 비슷하게 이곳도 자리는 좌식.
여러 개의 방 공간도 있어 생각보다 자리가 많은 편.
한적한 시간에 찾았더니 편하게 할 수 있었던 식사.
우리밀손칼국수 가격 / 메뉴
해물칼국수와 바지락칼국수가 우리밀손칼국수의 메인 메뉴.
해물과 함께 양파가 넉넉하게 들어간 해물파전도 바삭하고 참 맛있는 집.
항상 해물칼국수만 먹어와 더 궁금한 바지락칼국수는 다음에 먹기로.
김치는 배추 겉절이와 순무 깍두기가 제공된다.
개인적으로 칼국수는 역시 겉절이가 잘 어울리는 조합.
다져서 등장한 삭힌 고추.
쿰쿰하면서 칼칼한 맛이 적당히 잘 조화를 이루는 맛.
맵지 않아서 마음껏 넣어 먹기 좋다.
기본으로 제공하는 보리밥.
열무김치와 무생채, 콩나물을 한 데 모은 구성.
식욕을 돋우는데 안성맞춤이고 서비스라 좋은 기분.
영종도 맛집 우리밀손칼국수에서 가장 먼저 먹었던 한 술.
보리밥을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더 별미처럼 느껴졌던.
해물파전 11,000
한눈에 보기에도 바삭함이 전해졌던 해물파전.
오징어와 새우가 주로 들어갔는데, 반죽과 함께 대량 사용된
양파가 익으면서 달달한 맛을 내 더 맛있었던 해물파전.
바삭하게 튀겨내듯 부쳐 식감이 좋기도 하지만
넉넉하게 쓴 양파가 정말 달달해 좋았고
향도 더 진하게 살려주는 느낌.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던 간장은 그리 짜지 않은편이라 찍어 먹기 좋았다.
바스러지는 반죽도 아주 굳-
해물칼국수 8,000
바지락과 동죽조개, 홍합에 가리비, 새우까지 푸짐하게 들어간 해물칼국수.
무엇보다 조개가 부드럽게 발라지기에 먹기가 편했다.
조개가 많이 들어가 아주 뽀얀 국물이 먹음직스러운 비주얼.
그리 두껍지 않고 약간 얇은 느낌의 면이라
쉽게 퍼지지 않는 식감이 좋았다.
조개 중에 특히 맛이 좋은 가리비는 사람 수대로.
진한 국물과 함께 탱글탱글한 면을 함께.
겉절이랑 같이 호로록 마시듯 먹어야 제맛.
삭힌 고추는 매운맛보다 칼칼함을 적당히 살려주면서
가끔씩 물리는 듯한 느낌을 없애주니 적극 권장하는 조합.
푸짐한 해물칼국수와 찰떡궁합인 해물파전이 참 맛있었던
영종도 맛집 우리밀손칼국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