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맛집

[동대문 맛집]
경상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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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맛집 경상도집




오늘의 메뉴들





동대문맛집 경상도집은요..

동대문 평화시장 인근에 있습니다

어릴 적 쇼핑하러 다녔던 밀리오레

두타 인근에 위치한 곳입니다 체킷


제가 태어난 80년 같은 느낌적 느낌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잠시

멈춰선 시간을 담은 것 같습니다 ^^

저 역시 이곳 문앞에 멈춰섰습니다





여기 메뉴판

가격은 여러 가지 생각할 때

제법 나가는 편이긴 하네요





호오 연탄직화방식이네요

안으로 들어가니 작업하는

어머니가 눈에 띕니다





양념색이 다소 강해보이네요

보통 돼지갈비는 2~3일 정도

양념을 절이는데 틈날 때마다

뒤집는 것이 좋을 걸로 알아요





미리 절여놓은 돼지갈비를

연탄불에 굽습니다 히릿히릿

숙련된 조교어머님이 야무지게 뙇





눈 앞에서 구워주는 시스템이 아닌

구워서 잘라주는 방식이다 보니

테이블에서 기다리시면 좋겠죠?

정리되는 동안 전 테이블로 꼬꼬





시원한 콩나물국

마음까지 노래집니다





찬들이 서브되고 고추장 주셔서

발라드시면 좋겠다는 생각 빵야

간혹 돼지고기를 고추장에 찍는

식당들이 있는데 매운 맛은 살짝

중화되고 나름 묘미가 있답니다





돼지갈비 (1인분 12,000)

이게 2인분이었던 걸로 기억되네요

한여름에 방문해서 가물가물ㅜ.ㅜ

여튼 양이 많진 않고 추가시 1인분은

어려우니 되도록이면 2명이서 3인분

시킬 걸 권장하고 싶네요 호잇 :-)


아 그리고 현금결제만 가능하니

카드는 넣어두세요





대개 (간장 베이스의)돼지갈비는

술안주보다는 밥의 개념이 강해요

생고기는 오피스 상권에 맞는다면

돼지갈비는 가족외식상권인 셈이죠

그런데 이 집은 술안주로 먹기 굿굿

이를 위한 몇가지 장치가 있는데..

첫 번째가 이런 접시에 잘라서주는

형태를 띄기 때문이라고 보입니다





옛날 돼지갈비는 갈비 부위 외

전지를 붙이는 경우도 있었는데

그런 식당은 이젠 거의 없어졌죠

요즘은 부드러운 목살을 섞어서

좋은 평가를 받는 집이 많습니다


여긴 목살을 섞진 않고 갈비랑

전지 부위도 있는 것 같은데

전반적으로 고기질이 괜찮아요 bb

맛있습니다 연탄 특유의 향도 있고

(그게 좋든 안좋든) 개성이 있네요

사실 직화로 먹는 게 맛없을 수가..





양념육은 싸먹어도 좋죠

생고기는 쌈 안싸먹어도

돼지갈비는 항상 싸먹죠





술 한 잔하고 싶지만

컨디션이 영 꽝인지라

아쉬운 대로 콜라 한 잔





돼지갈비 또 밥이랑 먹어야죠

간장양념이면 흰쌀밥 굿굿 :-)





술안주는 아니라도 맛있네요

밥 한 공기 뚝딱 비워냅니다





이야 실한 녀석 앙 물어제끼고..





낮술하기 좋아보이죠?

이곳 돼지갈비가 술안주로 좋은

두 번째 장치는 바로 이 분위기!

저녁엔 노을 벗삼아 정취가 있고

겨울엔 포장마차로 변신해 얼쑤~





이러니 여기 오면 돼지갈비도

술안주가 되어버린 답니다 흐흫

전 노포라고 후하게 평하진 않는데

여긴 맛이 좋아요 나름의 분위기는

노포성애자분들은 좋아할 듯합니다

다음에 <우성갈비> 가면 비교하기

좋을 듯싶어 조만간 가보렵니다 :-)


노포이야기 나온 김에 그간 다녔던

노포를 조금씩 풀어보려고 합니다

서른살인 제가 저보다 나이 많은

집을 다니며 생각했던 바를 조금씩

풀어보면 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

여튼 마치기 전엔 외쳐봐야죠 쏘왓?

맛집 정복 나에겐 목표

거짓 정본 날개를 못펴





이러니 여기 오면 돼지갈비도

술안주가 되어버린 답니다 흐흫

전 노포라고 후하게 평하진 않는데

여긴 맛이 좋아요 나름의 분위기는

노포성애자분들은 좋아할 듯합니다

다음에 <우성갈비> 가면 비교하기

좋을 듯싶어 조만간 가보렵니다 :-)



노포이야기 나온 김에 그간 다녔던

노포를 조금씩 풀어보려고 합니다

서른살인 제가 저보다 나이 많은

집을 다니며 생각했던 바를 조금씩

풀어보면 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

여튼 마치기 전엔 외쳐봐야죠 쏘왓?

맛집 정복 나에겐 목표

거짓 정본 날개를 못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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