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맛집

부산 태종대
바삭한 생선구이 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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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생선구이 태종대 맛집인 태종대 자갈치 즉석 생선구이에서 맛있는 식사와 드라이브




Taejongdae





태종대에 대한 추억!
근육맨과 첨 사귀기 시작할때, 빨간색 엘란 오픈해서 드라이브 시켜줬던 곳이 태종대입니다.

그 시절만해도 저기 그냥 통과해서 한 바퀴 드라이브했는데 이젠 차로 진입은 안되나 봐요.
같은 부산이지만, 자주와지지는 않는 태종대 드라이브로 기분전환도 하고,
집에선 좀처럼 굽지않는 생선구이를 아주 맛있게 즐긴 주말이야기!






태종대 입구예요.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되있는 태종대!





일단 주차를 하시고~





빵구둘리 잃어버린 썬글라스 새로 사줬어요.
안경점에서 파는 똑같은 썬글라스를 깡통에서 반값에 샀다는거! ㅋㅋㅋㅋㅋㅋㅋ






태종대는 관광지로 유명하니 인근 식당은 다 이런 분위기~
그 중 생선구이로 유명한 태종대 자갈치 즉석 생선구이에 갔습니다.

빵구둘리가 생선을 특히 좋아하여,
이렇게 전문점에 가서 식사하면, 빵구둘리도 근육맨도 좋은 식사가 될것 같았거든요.
요기 굿!!!




MENU






관광지라 사람이 너무 많아 메뉴판 하나 담기도 힘들긴 해요.
좌측상단 짤린게 생선구이정식(1인) 13,000원

우린 생선구이정식 2인분 + 공기밥 1개
빵구둘리가 공기밥 1개 다 먹었다는거~! 머슴밥이던데~





반찬은 셀프!
첨에 갔다주기도 하는데, 편식쟁이 우린 셀프 이용했어요.





손님많은집답게 반찬도 방금한듯 온기가 가득합니다.
셀프로 가져온건 콩나물무침, 감자조림, 시금치나물, 오징어젓갈, 멸치무침, 오뎅버섯볶음
그 외 김치류도 있는데, 근육맨이 먹지 않아 안 가져왔음






오징어젓갈+무말랭이 진짜 맛있구요.
반찬 하나하나 굿! 생선구이 나오기전에 반찬 1접시 해치우는 우리 넘 배고팠어!






둘리먹방쇼1
빵구둘리가 좋아하는 것중 하나 콩나물
문을 열어주세요. 아!!!!





밥은 머슴밥. 공기밥 가득입니다.
시원한 김치국이 함께 나오구요.






생선구이 정식 2인에 나온 생선은 큰 사이즈 생선 5마리
대략 빨간고기, 흰살생선(?), 조기, 민어, 고등어 인것 같아요.(생선이랑 안 친한편이라...)

생선구이는 기름에 바싹하게 튀겨진 형태로 구워져서 나왔구요.
접시사이즈 보시면 아시겠죠?
이 정도 생선양이면 4명 먹어도 될것 같지만, 우린 다 먹었다는거~





근육맨이 하루에 생선1마리가 글케 몸에 좋다며~ 라고 말하는데,
우린 한끼에 1주일치 분량 채우는걸로 합니다.





근육맨은 빨간고기 좋아한데요.
저는 흰살생선이 가장 맛있던데, 삼치일까요???





빵구둘리는 자연주의 식탁인 시댁에서 늘 생선을 먹었기 때문에, 완전 잘 먹죠.








흰 밥에 바싹하게 구워진 생선을 크게 한 점 올리고, 냠!
정말 고소하고, 최곱니다.





밤에 늘 고기로 식사했다하면, 아점으로는 생선구이로 한 끼 정말 괜찮은듯...
워낙 집에서 생선구울일이 없다보니, 우리 둘리랑 근육맨이 넘넘넘 좋아해서!





빵구둘리 먹방쑈2

좀 잘 먹죠. 입에 맞는건 특히 잘 먹는 둘리인데요.
저 머슴밥을 거의 1그릇 다 먹었다라는 사실! 생선과 많이 친한가 봅니다.

생선 좋아하는줄 알면서도,
늘 밤에 들어가다보니 싱싱한 생선사서 굽고 하는 일이 쉽지는 않네요.





우리 3명다 아점으로 먹은 생선구이정식! 최고의 초이스였어요.
둘리가 잘먹어서인지 기분좋게 식사하고, 둘리가 챙겨주는 신발 신고 나옵니다.





Balloon






빵구둘리가 열심히 보고 있는건 키티가 아니었습니다.
한 번 하고 가라는 말, 꽝없다라는 말 다 알아듣는 둘리!

절대로 안가겠다고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근육맨은 이미 나르고 없고!!! ㅡ.,ㅡ







풍선터트리기 1판 5개 3,000원

둘리는 작으니 위에 올라가서 하라고 합니다.
녀석 제법!!! 5개 다 터트렸어요. ㅋㅋㅋㅋㅋ






키티인형 하나 받아들고 주차장 고고씽!






날씨도 좋고, 배도 빵빵하고, 공기도 좋고~
빵구둘리가 노래도 불러주고 너무 좋은 드라이브예요.





영도, 영아일랜드 들어오면 관광지 같다는 느낌이 물씬~!

즐거운 드라이브도 하고, 태종대 옛날 추억을 떠올리며 이런저런 옛이야기도 하고,
둘리가 이렇게나 생선구이를 좋아한다는거 새삼 놀라며 즐거운 주말 아점이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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