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프랑스 퓨전요리,
한복으로 만나다

Posted by 식신
  • 2015.11.03
  • 조회수 2109



이태원과 한강진역 중간 쯤, 리움 미술관 근처를 걷다보면 예쁜 집처럼 보이는 레스토랑이 하나 있다.

바로 청담동 컬리너리 랩 셰프였던 장희영 셰프가 운영하는 인더랩(In the LAB).


고즈넉한 골목 분위기와 누군가 웃으며 맞아줄 것만 같은 건물 외관에 편하게 들어가면, "그럼 어디가지?"하는 고민과 함께 되돌아 나오게 될 수도 있다. 왜냐고? 이 곳은 이미 아는 사람은 다 아는 핫플레이스로 단체 예약이 많은 곳이기 때문이다.


아까 온 나는 레스토랑 밖에서 애써 태연한 척 대기를 하고 있지만, 예약한 사람들이 여유롭게 매장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면, 왠지 모를 부러움과 "쳇."하는 기분이 든다.


잠깐! 부러워하기 있기 없기! 우리는 이 곳에서 우리만을 위한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셰프와 함께.

11월8일 일요일 오후 다섯 시. 이 곳에서 단 20명을 위해 열리는 셰프의 아주 특별한 파티를 소개한다.

초대장이 필요하냐고? 그럴리가! 신청할 때 20명 선착순 안에만 들어가면 된다.


이제 영업 종료! 파티 시작~~




인터랩(IN THE LAB)은 가정집을 개조해서 고유의 편안한 분위기를 살린 곳으로, 이태리&프랑스 요리에 기반한 퓨전요리 등 다양한 레시피를 선보이는 믹스&매치 레스토랑이다.


이 날 파티에 오면 장희영 셰프를 직접 만나 어울릴 수 있다.

뭘 하면서 어울려야 할 지 벌써부터 걱정이라면? 걱정마시길. 걱정할 틈도 없이 장셰프의 맛있는 음식과 술이 쏟아져 나올 것이니~




이 날 장희영 셰프는 불맛과 특제소스가 어우러진 와규 불초밥(윗 줄).

와인과 먹기 좋은 특별한 소스의 망고 쉬림프 샐러드(세 번째 줄).

직접 만든 빵에 넣은 피칸 새우와 멕시칸 그릴 쇠고기(가운데 사진)를 선보인다.

(와규 불초밥은 파티에서 직접 만드는 것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이렇게 좋은 음식에 어울리는 주종은? 이게 또 써프라이즈다. 와인과 국순당의 고급 프리미어 주류 이화주와 청감주가 나온다. (나의 사랑, 너의 사랑, 이화주♡ 이화주마니아로서....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 한 사람이라면 이화주의 요거트 혹은 푸딩스러운 식감을 꼭 한 번 경험해보길 강력 추천한다! 꼭! 참고로 이거 엄청 비싼 술이다...ㅋ 많이 먹는다고 추가 요금은 없다.!)




홈파티에서 중요한 건 바로 음식! 하지만 음식 만큼이나 중요한 것 바로 집구경이다. 2층 단독주택(여자들의 로망~~~)을 개조한 구조덕분에 테이블 옆으로 계단이 있다. 테이블에서 계단을 우러러 볼 수 있는 이 구조는....!

흡사 예쁜 드레스와 멋진 턱시도를 입고 파티홀로 입장하는 파티장의 모습! 예쁜 옷을 입고 워킹 하기 더 없이 좋은 구조.


자, 그렇다면 우리도 한 번 쇼를 시작해 볼까나~~?


이번에는 요즘 패션계의 핫 트렌드~ 신 한복이다.


많이 먹어 배에 힘 주기가 버거운 상태라면, 여유로움이 아름다운 디자인을 고르자. 그게 한복의 아름다움이지.

(절대 타이트한게 부담스러워서가 아니다. 배가 불러도 내 라인은 아름답다.))


(인터스타일(style) 다이닝은 사람()과 공간(), 패션, 음식을 연결하는 컬처 로 사적인 공간에서의 다이닝과 패션의 접목이 특징이다.(*지난 회 파티 소개 보기)




이번 장희영 셰프의 인더랩 파티에서 직접 입어볼 수 있는 이 디자인 한복들은 로드한복옌의 김예은 디자이너 솜씨다. 우리네 한복에서 모트브를 얻어 일상에서 입을 수 있는 신 한복을 추구하며, 보는 순간 한국적 이미지와 느낌을 떠올릴 수 있는 로드한복(road hanbok)이라는 장르를 개척하고 있다.


이제 마음에 드는 신 한복 하나를 골라 입어보고, 우아하게 계단을 내려오자.

예쁜 미소와 당당한 걸음걸이 모두 완벽한데, 갈 곳잃은 내 손은 어디 둬야할지 모르겠다면,

당황하지 말고~ 이번 파티의 서브 패션 런웨이 아이템인 라가쵸 가방을 들어보자.




라가쵸(RAGAZZO)는 독특한 디자인과 디테일이 살아있는 고급 수제 여성 가죽 가방 브랜드이다.

마치 책처럼 보이는 디자인의 가방들은 큰 가방 두고 구지 책이나 파일을 손에 꼭 들고 다니던,

대학교 신입생 시정을 떠올리게 한다. (그리고 항상 집에 들어와서 팔을 주물렀던 기억이....)


평소 관심은 있으나 막상 도전하기 어려운 장르의 아이템이었다면,

우리끼리 공간에서 맛있는 음식, 고급진 술, 사람과 분위기에 취했다는 핑계로,

핫 트렌드 패션 아이템으로 무장하고 당당하고 즐겁게 인증샷을 찍어보자.


이러는 동안 여러분의 SNS에는 사람이 좋아 모였던 20명의 새로운 친구가 추가되어 있을 것이다.




인터스타일 다이닝의 season2 여섯 번째 파티.

월요병을 이기기 위한 가장 기분 좋은 일요일 저녁, 한남동 인더랩(IN THE LAB) 다이닝 파티.



다이닝 신청(선착순 20명) - https://goo.gl/Vvty0P


다른 파티의 후기가 궁금하다면? https://goo.gl/ZUJD2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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