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맛집

건강한 채식뷔페
요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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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잇님들 :)

오늘은 잇님들의 건강을 위한

포스팅입니다!


한국의 육류 소비가 무척

많은 거 다들 아시죠?


한 전문가는 복날에 삼계탕 대신

요즘 시대에 맞게 닭고기 대신 채식으로

"보신"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하더라구요~





안산에는 우유나 계란 또는

화학조미료를 전혀 넣지 않은

음식만 있는 완전채식 부페가 있답니다.


꽤 오래 되었습니다.

학생 때도 갔던 기억이 있으니까요 :)


오랜만에 갔는데 여전히 변하지

않고 한결같은 모습이더라구요~





이렇게 가운데는 음식바가 있고

주변으로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져

있습니다.


자리 잡으시고 바로 음식을 담아

드시면 된답니다 :)


부페이기에 접시는 종업원께서

치워 주십니다.






샐러드도 있구요

밥과 함께 먹을 반찬과

나물종류의 음식들도 많습니다.






고기가 없어 두부로 된

요리들이 참 많더라구요~






다양한 메뉴들이 보입니다.






볶음밥과 가지튀김,

콩불고기과 콩탕수육도

보입니다.





여러가지 쌈도 있어

훌륭한 반찬이 되더라구요!

또는 콩고기를 싸서 드셔도 좋구요^^







여러가지 디저트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수정과, 식혜, 죽,

샌드위치, 떡, 과일 등


옆에는 시원한 냉모밀도

준비 되어 있습니다.





저는 먼저 죽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연자죽은 부드럽고 연자가

느껴지며 고소합니다.


중국에 있을 때 생 연자 무척

많이 까서 먹었었는데 하핫

연자죽을 먹으니 기억이 새록새록

나더라구요~


호박죽은 다른 잡다한 맛이

없고 딱 호박맛만 난답니다.

호박향이 무척 좋아요~

많이 달지도 않습니다.





이렇게 접시를 셋팅하였습니다 :)

제가 많이 먹으러 다니긴 하지만

양이 적어요^^;


조금씩 자주 먹는 스타일이랍니다~

부페에 가도 저렇게 2접시에

디저트 1접시면

끝난답니다 하핫





제 첫번째 플레이트입니다.

먼저 땅콩소스 뿌려온 고소한 샐러드와

단호박을 먹었습니다.


단호박 자체는 짭잘한데 그 위의

팥은 달달하여 오묘한 맛을 보입니다.


그 다음에는 간장을 살짝 얹은 생두부와

유자향이 은은하게 나는 두부샐러드,

말캉 미끌한 우뭇가사리 종류들,

표고버섯향이 나는 느타리버섯을 먹었습니다.





동일한 플레이트 입니다 :)



그 후 간장소스에 짭잘한 잡채,

새콤매콤 하지만 내 스타일과는 먼 쫄면,

바삭하기 보다는 부드러운 부침개,

콩불고기와 콩떡갈비를 먹었습니다.


첫번째 플레이트에서 가장

맛있었던 것은 버섯과 콩고기종류

맛없던 것은 쫄면과 부침개 입니다 하핫





두 번째 플레이트 입니다.

맛있었던 버섯과 콩고기 종류는

한번 더 가지고 왔습니다.


콩탕수육은 그에 비해 튀겨진 것에

소스가 계속 뭍어있어 눅눅하였습니다.


고구마튀김과 가지 튀김은 맛있었지만

튀김맛이 많이 나는 밀면튀김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가지튀김 위의 소스는 탕수육소스 같은

달콤하며 파프리카가 씹히는 소스입니다.


여기서 가장 맛있던것은

또띠아로 말아진 음식입니다.

안에 땅콩소스가 들어있어 무척

고소하답니다 :)





이렇게 쌈에 콩불고기와

쌈장을 올려 먹었습니다.


쌈장 양을 잘못 조절해서

그런지 너무 짰습니다 :(


콩불고기 소스가 조금 짭잘하기

때문에 쌈장을 조금만

넣으셔도 간이 맞습니다.


그 이후 밀면과 샌드위치를 조금

먹었습니다. 밀면은 보통 부페에서

먹는 밀면과 비슷하며 샌드위치는

땅콩소스와 야채가 섞여 전혀 느끼하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완전채식을 경험해 보고 싶으신

분들은 위의 주소와 전화번호를

참고해 한번 방문해 보세요^^


가격은 성인 1인 11,000원

소인 1인 5,000원 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


맛: 완전채식 스타일로 이렇게 많은

음식들을 만들 수 있다는게 신기했습니다.

어떤 것은 입에 맞았고 어떤것은 맞지

않았습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먹고 나니 속이 무척 편했습니다.


분위기: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40-60대가 많았습니다.


친절도: 조금 더 반갑게 손님을

맞거나 밝은 표정이면 좋겠습니다.


접근성: 골목에 위치하고 있지만

부페 앞에 차를 대셔도 좋고 근처에

있는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셔도 됩니다.


주소와 전화번호는 위의 명함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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