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없이 함께 하는
명동 배터리파크

Posted by 음식읽어주는남자
  • 2015.01.08
  • 조회수 1332

명동 파스타/ 족발 리조또/ 테이스티로드 아이스크림/ 드럽트 아이스크림/ 곱창 파스타





명동 관련된 포스팅을 찾아보러 오는 이들이 가장 많다.

그만큼 명동은 많은 이들에게 핫플레이스.


강남은 뭔가 가격이 프리미엄이고,

홍대나 신촌은 뭔가 너무 젊음스럽고,


외국인과 사이비 종교인들로 들끓는 곳이지만

그래도 아직은 집에서 가까운 이유 하나만으로 명동을 자주 찾는다.



매번 가는 곳이지만 명동에서 뭘 먹을까 하는 고민은 아직도 Keep going...


그러면서도 후식으로 을지로입구 우리은행 앞 호떡과 어묵을 먹으려는 생각을 한다는..



여차여차해서 찾게 된 오늘의 메뉴는 곱창파스타!


회현과 명동의 중간지점에 위치한다.



신세계 백화점 본점 교차로 부근에 위치한


스테이트 타워 State Tower B1에서 찾아볼 수 있다.



서둘러 그곳으로 향하고..


7시쯤 찾아가니 이미 만석.


주로 파스타와 햄버거, 피자 등을 판매하다 보니

아무래도 20~30대 직장인 여성들이 주 고객층이다.


게다가 회사가 즐비한 을지로에서

그것도 회사 건물 지하에 위치했으니 직장인들이 많은 건 더더욱 당연한.



30~40분 정도 웨이팅 한 후에야 들어갈 수 있었다.


당일 예약은 불허하다니 참고 바란다.



단둘이 찾아와 식사를 즐기는 사람도 있었지만


앞서 밝힌 것처럼 회사 사람들끼리 삼삼오오 모여 도란도란 식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테이블도 심심찮게 발견했다.



근데 글쎄.. 과연 도란도란 얘기만 나누었을까 아님 업무의 연장이었을까..;;



6가지 메뉴를 모두 맛볼 수 있다는 배터리 샘플러도 보인다.


실제로 바로 옆 테이블에서 주문한 것을 봤는데 크기는 종이컵보다 아주 조금 더 넓은 잔에


6잔이 나오던데.. 음.. 그다지 당기지는 않았다.


우리는 궁금한 곱창 파스타를 주문.



양배추&무 초절임은 깔끔하게 유리병에 담겨있다.


조그만 스테인리스 볼에 먹을 만큼씩 덜어먹으면 된다.



눈치 보면서 더 달란 말할 것 없이 부족한 대로 조금씩 더 덜어먹자.



애플민트 오렌지에이드 \4,000


민트는 코빼기도 보이지 않고 생각했던 맛과는 다소 차이가 있던.


감귤 주스를 베이스로 한 맛이 났다.



혹시 누가 간다면 콜라나 맥주를 추천하고 싶다.


칠리곱창 파스타 \14,000


오일에 바삭하게 튀겨낸 소곱창이 들어있다.


곱창을 처음 먹어보는 그녀도 감히 도전하고는 자꾸만 먹었던.



은근히 맵던 비프 콘카르네 소스와 흔히 떡볶이라 불리는 리카토니.


쪽파파스타 \11,000


베이컨과 쪽파가 들어간 오일 파스타.


페투치네(니) 면을 사용해 모양새가 좋았던.


덜 익은 면을 선호하긴 하지만 조금 덜 익은 느낌이 없지 않던.


간은 적절했다.


양은 다소 부족한 느낌.



바삭하게 튀겨낸 곱창을 골라 먹는 재미도 쏠쏠.


역시 양은 조금 부족한 느낌.


드럽트 아이스크림 \7,000


아직도 허기진 배를 달래줄 아이스크림.


특이하게 거꾸로 뒤집혀서 나온다.



설탕을 섞은 녹차 분말에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뽝-


아. 이거 별미다. (파군 꼭 먹어!)



직원분이 테이블 끝에 놓으시길래..


속으로 "왜 저기다 놓지?" 하며..


슬쩍 테이블 가운데로 놨는데 다시 테이블 끝 쪽으로 쓱- 가져가신다.


"어어? 뭐야?"



일단 사진을 찍고 다시 가져왔는데 다시 가져가신다... "아.. 뭐야?????"


슈니발렌처럼 망치로 부숴주시더라 하하하하하하하하



사람이 두 번이나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기 마련이다.



망치로

슉슉슉-

팡팡팡-



취향에 따라 아이스크림과 녹차 분말, 직접 구운 와플콘을 마구 섞어 먹어도 좋고


원형 그대로(?)를 유지하며 곁들여 먹어도 좋다.


사진을 위해 종류별로 떠서 먹었다.


아이스크림은 쫀쫀한 게 맛있는 바닐라 아이스크림.


와플콘이 상당히 인상적인 맛이었다.


아마 지금껏 먹어본 것 중 가장 맛이 좋았던!


그 밖에도 피스타치오와 각종 견과류가 들어있다.



벌집 모양을 제대로 살린 와플콘.


아! 녹기 전에 얼른 먹어야 한다!! 서두르자.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는 프리모바치오바치 보다는 양이 다소 부족한 느낌이 있다.


좀 더 깔끔한 매장 분위기와 비주얼을 가지지만 맛은 그다지 큰 차이가 없었다.


에이드도 임팩트가 없다.


드럽트 아이스크림은 강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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