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 밥집 해변의꽃게 를 다녀왔습니다.
처음에는 달맞이에있는 꽃사빠를 다녀올려고했는데
9시가 마지막주문을받는 시간이라길래 당시 저희동네에서 출발해도 답이없을거같아서 8시넘었음..
근처에 가까운 게장집을찾아보다가 그냥 한번 가보자라는 마음으로 가보았습니다.
이날따라 좀 많이 떙겼거든요 . 여기와보니 간장새우도 참 괜찮더라구요.
솔직하게 불만은 몇가지없었는데 밥이 좀 뭉쳐있다고해야하나...퍽퍽했습니다. 많이!!
된밥? 마감시간에 가서 그런가 제 기준에는 밥의대한 상태가 별로였어요.
그리고 계란찜도 느낌이 상당히비슷했구요.
그걸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만족했습니다.
간장새우는 흐물거리지않고 탱글보다는 탱탱했었는데요.
간장게장은 2~3일 숙성된 느낌의 맛이더라구요. 오래숙성하면 흘러내리고
적게숙성되면 조금 단단하다못해 비리고 깡깡한식감까지 느껴지잖아요.
그부분에 대해서는 나름 마시가 괜츈하더라구요.
이녀석이 참 맛있더군요. 다 먹고나서 좀 더 게장좀 더 달라했더니
치 셋팅 그대로 이만큼 더주시더라구요^^; 놀랬습니다.
어떄유?? 비쥬얼 끝장나쥬~?
매콤하니 비리지않아서 참 많이먹었습니다 .
반마리씩 뜯어서 입안에 초로롭~ 들어갈떄 느껴지는 맵지만 떙기고 부르덥고 야들한 너의 그 ..마시가그립다.
이건 머 무슨 표현이 필요하겠습니까.???
게딱지에 밥을 비벼서먹어도 환상이고 긁어서 밥위에 올려놔도
언빌리버블~~ㅋㅋㅋ
떡갈비인데 이게참 재밌는게 이집서 이게 젤맛났어요.
저 분명 이거먹으로간거아니었거든요? ㅋㅋ 추가는 따로 시켜야한다고합니다.
저도 이거 잘 만들줄아는데 요즘은 요리하는거 귀찮아서 손놓은지꽤되었네요.
점심만먹고 암것도 안먹고 버티다가 온건데 이날 정말 배가 터질번했습니다.
이떄가 밤 9시30분쯤??
꽃게탕인데요. 뚜껑하나 그리고 몸통 반마리 바지락 미나리 버섯류 미더덕 고추가루
콩나물등등이 들어있었습니다. 아 물론 무와 떙초와 대파들이 시원하게 들어있더라구요.
국물맛은 굳이 이정도면 표현안해도되겠죠?
저는 이게 비빔밥용으로 나온걸줄알고 밥을 넣고 비볐는데...
이 안에 소면이 숨어있다능..??? 아 망햇...ㅋㅋㅋㅋㅋㅋ
밥 다시 원상태로 돌리고 비빔소면 만들어먹었네요.
전 별로 맘에 많이 안들더라구요. 마감시간이라그런가 밥상태 별로였어요.
일단 전체적으로 이거빼고 맘에들어서... 다음에는 일찍가볼까합니다.
이것도 짭조름하면서 훈제맛나서 좋던데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른자는 사양한다. [개인적인편식]ㅋㅋㅋㅋ
살이 가득 찼습니다. 조그마한 친구들로 구성되었다기보다 조금 덩치가있다보니
힘을주고 누르면 쭈욱 빠져나오는 태앵그르릉한 살들이 저를 설레게합니다.
밥위에 이렇게 쭈욱 쫘서 올려놓으면 내장과 함꼐 밥을비벼먹어도되지만
오늘은 욕심이 나서 한숟가락에 저만큼 먹을거라능거~~*
저 흐물거리는 아... 드셔보신분들은 아실거에요.
안좋아하는사람들도 제대로된거 드셔보시면 왜 사람들이 먹는지 알게되니까요.
공깃빱보다 훨씬 많은양의 갼장게쟝의 뜸뿍담긴 샬들 ㅋㅋㅋㅋ
사랑입니다. 여기에 김하나 싸먹어도 좋지요. 말해 무엇하리오.
공깃빱보다 훨씬 많은양의 갼장게쟝의 뜸뿍담긴 샬들 ㅋㅋㅋㅋ
사랑입니다. 여기에 김하나 싸먹어도 좋지요. 말해 무엇하리오.
이분이 오늘 고생이 많으시네요. 월급받았다고 쏘셨거든요.
직접 다 까주시고 계산까지하시니... 이거 참 미안하더라구요.
까는건 제가 해드릴려고했는데 사진이나 찍으라고하십니다.
아..네... 그리구서는 마지막으로 내 카메라로도 찍어줘~
아..!! 넵!! 근데 기종은달라도 구도는 비슷하게나올긴데 ㅋㅋㅋ
이거 참 마시가 있습니다.
혼자 8마리는먹은거같아요. 다음엔 제가 쏠게요...!
이분 재미붙이신거같아요. 가득 양념속에숨어있는 하얀 탐스러운 친구들을 불러내서
제꺼위에 땋!! 올려주는데 이분 시집가시면 정말 사랑받고 사실거같더라구요. 쫌 머싯.....아니 이쁘세요.
상에 한가득 차려진 음식들로 정말 많이먹었습니다.
1공기로는 모잘라서 추가로 한공기 더 시켰는데 2숟가락밖에 더 못먹었어요.
역시 김이빠지면 섭섭하죠. 싸먹으라고 주는거잖아요.
뱝을 김위에 땋올리고 그위에 께쟝들을 올려서 갼장을 조금 뿌리고
붉은색 고추는 플레이팅일뿐이니 따라해서 드시지말도록하는걸로~
날치알조금올려서 이리먹으니 부드럽고 짭쪼름하지만 매콤하게 톡톡톡잡아주는 그 특유의
맛이 하루를 행복하게 마감하게해줍니다.
딱지는 정말 배놓을수가없죠.요래 저래 잘 비벼서 한입 ㅎㅎ
그냥 차라리 저걸 김에싸먹는게 더 맛있을거같아요. 그냥 먹으면 섭하죠 ^^
딱지는 정말 배놓을수가없죠.요래 저래 잘 비벼서 한입 ㅎㅎ
그냥 차라리 저걸 김에싸먹는게 더 맛있을거같아요. 그냥 먹으면 섭하죠 ^^
무한이니기때문에 한번 더 달라고했습니다. 크기는 처음에 나왔던 그대로인데
이게 4등분으로 가위질해서 나오더라구요.?? 그냥 주셨어도 또 달라고 안했을긴데 좀 기분이 아쉬웠다능...
새비가 빠져있는데 아까도 언급했지만 첫느낌그대로 더줬습니다요. 양념도 푸짐하고 같은 양이라서 좋네요.
주차장은 좀 넓은편이라 편했구요.
아침10시 반부터 오후 열시까지라고합니다.
저희가 밤9시50분쯤까지 다먹고나오니까 바로 퇴근들하시더라구요^^
이날 먹은건 해꽃한상인데 저위에 모든게나옵니다. 1인당 17900이구요.
저희는2인상이었으며 전체적으로 맘에들어서 일찍가서 다시한번먹어보자고
이야기를 끝냈네요. 근데 당분간은 생각안날거같습니다. ㅋㅋㅋ 너무 마이무써~
사람이 습관이 참 무서운데요. 밥 한숟가락에 게장 한입~ 이게 베여있더라구요.
그냥 처음 가면 일단은 2~3조각을 먼저먹고나서 그릇뚜겅을 여세요!! ㅋㅋㅋ
아 마니먹으로가야지 하고 무한으로 주는곳 찾아서 기껏가놓고
별거아니지만 생각안하면 습관처럼 행동하고 얼마못먹고 아 배불러합니다.ㅎㅎ
동래 밥집 해변의꽃게
오늘은 머 드실껀지 정하셨나요? 저는 꼬긔 먹으로 갈래요~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