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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들과 떠나는 여행은 언제나 즐거운거 같아요

오늘도 우리 안다미로 식구들과 함께 경포대 근처에 맛집들도 다니고

경포대가 보이는 자연속 테라로사에서 커피 한잔도 즐기고 왔어요

8월달 마지막으로 떠나는 여행일듯한 아쉬운 느낌

오늘은 즐거운 토요일이니 쉬엄쉬엄 가벼운 포스팅으로 시작해보죠

커피 좋아하시는분들이라면 다들 아실듯한 테라로사 커피전문점을 다녀왔어요

경포대에 위치한 이곳은 자연속에서 즐길수 있는게 장점이죠

성수기라 그런가 카페에 자리가 없을정도로 가득가득 커피한잔 하시면서 쉬는 손님들이 많네요

매장 규모가 어마어마하고 일하시는 직원분들도 많으세요

정리가 잘 되어있다는 것도 장점

성수기라 그런가 직원분들 표정에서 많이 지쳐보이세요

여행 와서 커피 마시러 온 제가 조금 미안해지는 느낌 힘내세요 우린 젊으니깐요!

경포대 카페 테라로사 메뉴판이에요

가격도 나쁘지 않고 유명세때문에 비쌀거라는 생각은 역시나 착각

레몬치즈케익 한판 다 먹고싶다는 놈들

자제하자 우리 밥 먹으러가야지 3조각으로 쇼부

개인적으로 파이는 좋아하지 않는 1인

친구놈들이 먹겠다고 하지만 말린다

복층으로 운영중인 테라로사

분위기가 좋아서 그런가 연령대도 다양하죠

어르신들도 커피한잔 즐기시는 여유를

보기 너무 좋습니다!

각자 주문한 커피 가지고 가세요

김서빙 애들이 점점 살이 찌면서 움직이질 않는다

파요리가 제일 고생한다

아이스 핸드 드립 (5,500원)

좋은 콩을 볶아서 직접 내린다고하니 다들 핸드 드립으로 즐기기로 해요

허세가 조금 있지만 그래도 커피를 좋아하는 친구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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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좋아하시는 어머니는 제가 어릴때에도 핸드 드립커피도 즐기셨죠

어릴때만 해도 한모금 마셔보고 이렇게 쓴걸 어른들은 왜 마시는걸까? 라는 호기심을

성인이 되어가는 중? 아가리파이터 아메를 사랑한다

자연속에서 마시는 커피는 참 시원하다

더운 날씨에 아이스커피는 사막의 오아시스

날이 조금 풀리는거 같지만 낮에는 너무 덥다 더워

사진 참 잘찍는 바비형도 한쪽에서 사진을 찍고계신다

사진이 참 좋은 형 사랑하는 형

동우로 2행시를 지어볼까?

동 : 동우형은

우 : 우리밖에 모르는 바보

레몬치즈케익

빵을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지만

케익은 잘 먹는 가릿

상큼하고 고소한 레몬치즈케익도 주문완료

케익도 맛있지만 그릇이 참 이쁘다

목재 테이블에 과일들이 그러져 있는 접시 참 마음에 든다

요즘 음식도 좋지만 그릇에도 눈이가는 가릿

장가 갈때가 된걸까?

치즈의 고소함에 레몬의 상큼함까지 더해졌다

더운날씨에 입맛 돋구는데 좋을거 같아요

시원한 커피에 치즈케익은 참으로 좋은 콜라보레이션

야외 테이블은 아직 더워서 그런지

다들 내부에서 커피를 즐기시더라고요

가을되면 선선한 야외테이블도 인기가 많을거 같네요

집으로 오는길 피곤한 바비형을 위해서

착한 아가리파이터가 운전해주는 모습도 뒷자석에서 형님이 찰칵

새차라 그런지 잘나간다 차사고싶다!

테라로사

강원 강릉시 사천면 순포안길 6

033-643-7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