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맛집

호수와 이탈리안음식
청학대미술관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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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잇님들 :)


오늘은 안성의 멋진 호수!

금광호수 주변에 있는 맛집을

소개하려고 해요^^


저는 안성에 가족과 자주

가는편인데요, 금광호수 주변에도

꽤 맛있는 곳들이 몇 곳 있더라구요.


요번에 새로생긴 레스토랑이 하나 있어요.

이름은 청학대미술관 레스토랑.

리뷰 들어갑니다!





이렇게 뒤쪽에는 멋진 산이

쭈욱 있답니다 :) 그래서 그런지

공기가 무척 좋아요!


야외에서 바베큐를 구워서

드실 수도 있구요.



1층은 레스토랑

2층은 미술관이에요^^







미술관 레스토랑이라서 그런지

레스토랑 안의 인테리어 소품들이

다 느낌 있어요^^


테이블도 의자도요!

와인병들도 무척 많구요.

그래서 그런지 와인 한잔 마시고

싶더라구요 :)











가격이 착하지는 않아요.

청학대미술관 레스토랑이

안성베네스트 골프장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데 아마 골프장 손님들 상대로 장사를

해서 그런것 같아요^^;


맥주도 비싸요..

와인도 한잔에 1만원.

안산에서도 6천원이면 먹는데..


여튼 저희가 주문한 음식은

카프레제, 고르곤졸라피자, 치킨브로셋입니다.

원래 시져샐러드먹고 싶었는데 재료가

없다고 하셔서 카프레제로 변경하였습니다.







음식이 그리 빨리 나오는 편은

아니더라구요. 주문 들어가고

만들기 시작해서 그런것 같아요!

미리 예약해 놓으시면 많이 기다리지

않으셔도 될것 같습니다.


레스토랑에 피아노와 기타가

있더라구요~ 기타와 피아노 모두

튜닝이 되어 있지 않았지만 그래도

피아노 쳐 보고싶어서 치면서

기다렸답니다!







미술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2층에 있는 미술관을 잠깐 둘러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저는 미술과 거리가 멀어서..

하핫 ^^;








​기다리다 보니 카프레제샐러드가

먼저 나왔습니다. 토마토와 야채가

신선해 보입니다.


그 위에 올리브오일과 발사믹이

뿌려져 있습니다. 저는 올리브오일과

발사믹 소스를 무척 좋아합니다.


시져나 싸우전드아일랜드같은

소스는 맛이 강해서 야채의

맛을 잘 느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토마토와 치즈를 같이 한 입

베어 물었더니 상콤함과 고소함이

한꺼번에 느껴집니다. 발사믹과

올리브오일의 향도 은은하게 나구요.


양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에피타이져로 먹기에 딱 알맞은

양이었습니다.


그 이후에 풍기샐러드가 나왔습니다.

저희는 주문하지 않았는데 주문을 잘못

받으셨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가지고

가셨어요.. 서비스로 주시지..하하핫

너무 이기적인 고객인가요? :)






고르곤졸라 피자가 나왔습니다.

센스있게 사장님께서 새 접시를

주시더라구요^^


여기는 고르곤졸라 위에 올리브가

올려져 있습니다.


물기가 많은 편입니다.

그래서 촉촉합니다. 하지만 물이

떨어져서 먹기가 불편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물기가 조금 적어도 되겠다라는 생각이듭니다.






치즈가 무척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간도 딱 알맞구요.


피자가 담겨있는 팬이 예쁘지만

먹기에는 불편합니다. 팬의 밑 부분이

미끄러지는 재질인지 피자를 그릇에

덜으려고 하면 자꾸 팬이 돌아가더라구요.


그래서 손가락으로 팬을 잡고

피자를 덜어야 되서 불편했습니다.








그 다음은 치킨브로셋입니다.

볶음밥이더라구요^^


싱싱한 야채로 만들어진

기본 샐러드도 함께 나옵니다.


샐러드와 꼬치가 함께 나옵니다!

꼬치에는 치킨과 파프리카 그리고 양파가

꽂아져 있습니다. 고기는 부드럽고

야채들은 잘 구워져 촉촉함을 머금고 있습니다 :)


꼬치가 무척 뜨거우니 꼬치 끝에 있는

구멍에 포크를 껴서 세운 후 칼이나

포크로 치킨과 야채를 빼내 주시면 되요!








밥이 짜지 않고 옆에 소스가 따로 있어

취향에 따라 같이 먹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좋았습니다^^ 저는 짠거 무척 싫어하거든요!


밥 안에는 잘게썬 오징어와 파, 고추,

팽이버섯 등이 들어가 있습니다. 소스는

옅은 간장소스 같은 맛이라고 해야할까요?


고추 때문인지 약간 매콤함도

있습니다. 좋습니다! 밥은 꼬들한 편이어서

씹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와인입니다. 하우스와인 한 잔에

1만원 입니다. 근데 양이 이 정도..

와인에서 실망했습니다. 잔이 커서 그런지

와인의 양이 무척 적어보였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주실 수 있으시냐고

여쭈어 보았더니 서비스로 조금 더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소와 전화번호는 위의 명함을

참고해 주세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

맛: 대체적으로 괜찮습니다. 양이 아주

많지는 않지만 적당한 양이고 음식의 맛은

괜찮은 편입니다. 와인은 맛있지만 가격에 비해

양이 너무 적다고 느껴집니다.


분위기: 무척 좋습니다. 뒤쪽은 산이고 앞쪽은

금광호수가 보이며 확 트여 있어서 속이 뻥

뚫립니다^^ 미술관 레스토랑이라 그런지

인테리어 소품 하나하나도 다 예쁩니다.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가기 좋습니다. 안성베네스트에서

골프 치신 후 가시면 될것 같아요 하핫


친절도: 아주 친절하지도 불친절하지도 않은

보통 친절도 입니다.


접근성: 자가용 없이는 가기 힘듭니다.

금광호수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안성베네스트

골프장 가는 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장이

무척 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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