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맛집

​합정역 미담진족
족발과 생맥주의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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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역 맛집 미담진족 오향족발, 족발카프레제, 기네스 생맥주




​미담진족 외관 / 위치​



2호선 합정역 3번 출구​와 ​6호선 상수역 1번 출구​ 중간에 위치한 ​미담진족.​


홍대 방면에서는 상상마당 앞 횡단보도를 지나 <젠틀몬스터> 매장이 있는 골목으로 들어오면 된다.


맞은편 <허밍벨라 카페> 옆 골목 초입에 자리를 잡고 있고 2층엔


하이네켄 스타서브이신 사장님께서 같이 운영하고 있는 ​<더캐스크>​도 있으니 2차로 딱이다.


이국적인 색감을 활용한 익스테리어가 돋보이는 곳.



1층은 사실상 1.5층 높이에 자리를 잡고 있어 답답함이 줄어드는 느낌이 좋다.


실내 사진은 지난 포스팅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지난 포스팅 참고 : http://bangjaeyoon.blog.me/220360895541)





국내산 돼지 앞다리만 사용하신다는 홍대 족발집 미담진족.


더불어 족발과 같은 메인메뉴와 술을 주문하면 술밥도 서비스로 제공해 주신다.


얼큰하게 끓인 경상도식 소고기무국이 또 아주 매력적이니 꼭 맛보시길.






​미담진족 가격 / 메뉴​


시그니처인 ​오향족발​ 외에도 오향파족, 족발카프레제 등


새로움이 엿보이는 다양한 메인메뉴가 준비되어 있던 미담진족.


여럿이 왔을 때, 족발이나 보쌈을 두 가지 주문하면 세트로 묶을 수 있는 점도 좋다.


여기에 기네스, 하이네켄, 필스너우르겔, 인디카IPA 등의 생맥주가 있는 것도 큰 장점.




​호가든 생맥주 7,000 ​(single)


목넘김이 부드럽고 맛도 깔끔하게 떨어져서 좋아하는 호가든.


생맥주로는 처음이었는데 확실히 한국 생산 병맥주랑은 맛이 다른.


사이즈는 싱글과 레귤러 두 가지가 있으니 참고.




​기네스 생맥주 10,000​


아주 맛깔나는 빛깔로 등장한 기네스 생맥주.


가만히 몇 분 기다려주면 알아서 서징 현상이 일어난다.


광고처럼 정말 맛있어 보이지만 조금만 더 참기.




몇 분이 지나고 이내 서징이 완료된 모습.

한결 더 단단하고 오밀조밀한 모습의 거품.

쫀쫀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가진 기네스.



겉절이에 부추를 함께 넣어주시는 스타일.

양파는 장아찌는 아니고 간장에 퐁당.



싱싱한 상추, 깻잎 쌈과 쌈장, 새우젓의 등장.


족발이니까 배춧속을 함께 주셔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





경상도식으로 얼큰하게 끓이신다는 소고기무국.

육개장과 상당히 비슷한 맛이고 안에는 밥이 들어 있어서 술국으로 딱이다.

메인메뉴와 주류를 주문하면 1회에 한해 서비스로 제공된다.




오향파족 30,000​


호두, 아몬드 등의 견과류와 파채가 듬뿍 올라간 오향파족.


여기의 특제 드레싱을 빙빙 돌려냈다.


확실히 견과류가 들어가서 그런지 보완되는 식감이 좋은 메뉴.




오향족발 28,000 ​(1~2인용)

따뜻한 온도로 등장한 야들야들 오향족발.

지방층과 살코기의 아주 바람직한 비율.

은은하게 퍼지는 족발의 향기가 정말 자극적.

합정역 맛집 미담진족의 대표 메뉴.




윤기가 이렇게 흐르니 족발이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살코기는 촉촉해 보이고 지방도 부드럽게 형성되어 있다.



파와 드레싱의 새콤한 맛으로 균형을 잡아주는 오향파족.


족발의 쫄깃한 맛도 더 살아서 오향족발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고기도 간간이 들어있고, 푹 고와진 느낌으로 부드러워서 좋았다.

칼칼하고 기름진 이 국물이 정말 일품이라 자꾸 손이 간다.



족발의 맛을 아는 사람들이라면 느낌이 올 비주얼.

이대로 새우젓만 살짝 찍어서 먹으면 최고!



술이 그냥 술술 들어가는 쌈도 한 쌈.

고추와 마늘, 양파 그리고 부추까지 부재료 야채까지 듬뿍.

여기에 우리 여성분들은 생맥주를 즐기면 딱일 테지.




족발카프레제 19,000​


크림치즈와 토마 사이에 족발이 쏙-


그리고 발사믹비네거와 야채 등을 곁들였고,


함께 올라간 다진 양파도 구성을 좀 더 풍성하게 해준다.





미담진족은 여성분들에게 참 많은 사랑을 받을 것 같다.


음식도 맛있고, 보기에도 예쁘고 맥주 종류도 많고.






이렇게 족발과 토마토, 크림치즈를


삼합으로 한 입에 먹어야 제대로.


크림치즈도 두툼하게 잘라주셔서 좋다.





​파울라너 헤페바이젠 8,000 ​(330cc)

입가심으로 간택한 헤페바이젠.

정말이지 합정역 맛집 미담진족의 생맥주 맛은 끝내준다.

개인적으로는 지금껏 경험해봤던 맥주들 중에서도 손꼽는 수준!

족발과 생맥주, 족발카프레제의 조합이 궁금한 분은 가셔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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