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이 불어오는 지금, 해산물들의 살이 통통하게 올라 가장 맛있는 시기이다. 녹진한 맛이 일품인 방어회를 시작으로 싱싱함이 살아있는 해삼요리, 쫀득한 살점이 매력적인 광어회까지! 소주 3병은 거뜬히 먹을 수 있는 11월 제철 해산물 맛집 BEST 5를 소개한다.
1. 혀 끝에 녹아드는 찰진 속살, 제주 하모리 ‘항구식당’
이미지 출처: jejutaime님 인스타그램
이미지 출처: gorgeous_sk_nam님 인스타그램
[식신TIP]
▲위치: 제주 서귀포 대정읍 하모항구로 64
▲영업시간: 매일 08:30 – 21:30
▲가격: 대방어회(2인) 50,000원, 매운탕 10,000원
▲후기(식신 꺼멍아방): 방어회 먹으러 갔는데 기본 찬들. 구성 너무 푸짐했고요. 다 맛있었네요. 만족스러운 식사했습니다.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셨습니다. 또 갈 거예요.
2. 속을 뜨끈하게 채워주는 굴짬뽕, 서울 이문동 ‘영화장’
이미지 출처: ninetykids_dko님 인스타그램
이미지 출처: choi_naeun님 인스타그램
[식신TIP]
▲위치: 서울 동대문구 휘경로 3-8
▲영업시간: 매일 11:00 – 21:30, B/T 15:00 – 16:30
▲가격: 굴짬뽕 8,500원, 탕수육 23,000원
▲후기(식신 사우디왕자): 이문동에서 손꼽히는 노포이자 여전히 성업 중인 영화장, 이곳의 시그니처는 단연 굴 짬뽕이다. 다소 쌀쌀한 날씨를 뚫고 방문! 역시 주문은 굴 짬뽕, 혼자 방문이라 다른 메뉴도 먹고 싶었으나 어쩔 수 없이 굴 짬뽕만 먹었다. 묵직하고 크리미하게 다가오는 국물과 굴의 맛!이 한층 더 깊고 묵직하게 만들어준다. 양도 푸짐한 게 장점!! 앞으로 겨울을 앞둔 계절에 더할 나위 없는 메뉴 아닌가 싶다.
3. 오독오독 씹히는 해삼의 매력, 제주 애월읍 ‘해삼궁’
이미지 출처: drhaesam님 인스타그램
이미지 출처: drhaesam님 인스타그램
[식신TIP]
▲위치: 제주 제주시 애월읍 평화로 1976 1층
▲영업시간: 매일 07:00 – 21:00
▲가격: 해삼모둠회덮밥 19,000원, 해전죽 19,000원
▲후기(식신 WAY오브WAY): 해삼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은 별로 없어서 아쉬웠는데 덮밥, 탕수육, 회, 만두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좋았어요. 해삼도 나올 때부터 싱싱한 빛깔이 남다르고 씹는 재미와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엄지 척!
4. 바다 내음이 물씬 풍기는, 포항 죽도동 ‘마당쇠과메기’
이미지 출처: esum.___님 인스타그램
이미지 출처: yeny__s2님 인스타그램
[식신TIP]
▲위치: 경북 포항 북구 죽도로40번길 7
▲영업시간: 매일 09:00 – 00:00, 10월 중순~ 2월 말까지만 영업
▲가격: 과메기 20,000원
▲후기(식신 건축학과2학년): 날씨가 추워지면 과메기를 먹으러 꼭 가는 곳이에요. 비린 맛 하나 없이 고소하면서도 꼬돌꼬돌한 식감이 넘 맛있더라구요. 그냥 양념장에 콕 찍어 먹어도 맛있지만 김, 배추, 미역 등 재료에 곁들여 먹으면 맛이 한층 더 풍성해지더라구요. ^^
5. 남다른 쫀득함을 자랑하는, 부산 남포동 ‘부산명물횟집’
이미지 출처: qrxty님 인스타그램
이미지 출처: shoonieee님 인스타그램
[식신TIP]
▲위치: 부산 중구 자갈치해안로 55
▲영업시간: 매일 10:40 – 21:30
▲가격: 회백반 35,000원, 광어회 90,000원
▲후기(식신 해운대흰수건): 회백반 최고 집.. 원물 자체를 자연산 대형어를 쓰기에 맛납니다.. 깔끔하고.. 초고추장 대박.. 맑은 생선국은 감동.. 늘 리필한다는.. 가격은 비싸나 맛은 최고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