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友羊肉串

2차 부산대 호우양꼬치 , 중국생활 떠오르는 양꼬치 맛집~!

글,사진 | 쌔미 (slowsammy)

달린날~ 2차는 바로 앞 부산대 호우양꼬치

부산대앞에서 양꼬치집은 2번째 방문입니다. 첫번째는 저어기 다른곳...이름이 생각안남.

여긴 고기선생이 가끔 페이스북에서 침흘리게 만든 그곳이라 한 번 가려고 했었던....

1차때메 흔들흔들~

독특한건 양꼬치종류를 양꼬치와 양갈비살 2가지가 있었구요.

양오겹살, 양고급갈비 등도 있었고, 양고기 못 먹는 사람들은 새우/매운닭날개 이런거 먹어도 될듯~

첨 중국갔을때, 양고기 못먹어서 닭날개꼬치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그 외 중국요리 몇가지가 있으니, 술안주는 굿!!!

자리 앉자마자 계란탕이 조금씩 나오네요.

바로 드셔요. 어떤 맛있는 음식도 식으면 별로...

쯔끼다시는 깍두기, 양파장아찌, 짜차이, 볶음땅콩~

짜차이는 좀 맛이없.....

볶음땅콩 굿~!

양꼬치용 2단 선반 등장~!

숯불이구요.

양꼬치 1인분 10개 11,000원 + 양갈비살 1인분 10개 12,000원

도톰하게 생긴게 양꼬치 -> 우리가 흔히 먹던 그 양꼬치맛

양갈비꼬치 -> 길쭉하게 생긴건, 이건 양 특유의 냄새가 거의 없음

직접 돌려가며 구우시면 되요.

히... 옛생각!

우리 중국에 있을때, 요거 엄청 먹었거든요.

확실히 우리나라에선 꼬치를 좀 덜 끼워주는듯 ㅋㅋㅋㅋㅋㅋ

양꼬치는 이걸 찍어먹어야 제대로죠~

중국본토의 향기가~~~

우리 벌써 10년쯤 흘렀나??? 봉블락과 중국 추억의 이야기를....

호우양꼬치 잡내도 거의 없고 상당히 맛있었어요.

쾌적한 분위기도 좋고, 가격대비 굿!!!

경장육슬 (京酱肉丝) 15,000원

양꼬치 드실때, 이렇게 요리하나 같이 시켜서 안주해도 좋네요.

경장육슬은 봉블락이 골랐어요.

중국에서 먹던것보다는 다소 차이가.....있지만 부드럽고 맛있게 먹었어요.

두부피~

두부피에 고기올리고, 야채와 함께 싸서 먹으면 됩니다.

이젠 꽤나 많이 즐기는 양꼬치~

봉블락은 중국에서 양꼬치 적응하는데 거의 반년쯤 걸렸는데, 이젠 참 많이 대중화된것 같아요.

호우양꼬치는 방금 검색해보니 체인점이구요.

2차로 가기 완전 좋습니다.

오랜만에 즐기는 양꼬치의 향기에 감탄하다가, 나중에 술되서 죽을뻔....

아시죠. 양특유의 냄새와 그 소스에서 오는 강함....

그래도 넘 좋았던 2차 장소입니다. 또갈꺼예요.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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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대 호우양꼬치 *

위치 : 아무리 검색해도 주소가 안나옴. 지성문구옆 골목길에 있어요. 아래 참조!

전화번호 : 051-512-8673

영업시간 : 늦은밤까지 계속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