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시장 맛집 : 유부주머니, 단팥죽, 비빔당면, 고구마스틱, 부산어묵, 깡통시장에선 현금으로 받아요. 쇼핑목록 : 키티 캐릭터용품, 빵구둘리 썬글라스, 기모레깅스, 귀걸이, 머리띠 등등 can market |
도쿄시슷이 온 다음날, 외국인 관광객모드로다가 깡통시장 구경갔어요.
깡통시장은 우리 모친이 꽉 잡고 있어서, 그 복잡한길 우리는 따라 댕기면 됩니다.
부산 깡통시장 쇼핑 Tip 주차 : 부평시장쪽 우리은행 뒷편 30분 1,000원 쇼핑 : 현금가로 불러줌. 카드내면 돈 더 내야함.(현금찾아서 가시길) 많이 사는것 - 수입과자, 커피, 어린이 캐릭터용품(키티, 앵그리버드, 타요 등등 다 있음), 유아보세옷, 성인보세옷, 짝퉁가방(쿼리티 별로), 악세사리, 주방용품, 식료품 등 주요 먹거리 : 유부주머니, 단팥죽(여름엔 팥빙수), 비빔당면, 총각들이 파는 길거리 커피, 어묵, 떡볶이, 씨앗호떡 |
깡통시장 명물 유부주머니 1그릇 3,800원
유부주머니가 2개나 들어있구요. 어묵을 듬뿍 올려서 줍니다.
간식으로 드실꺼면 1그릇 2명 먹어도 되는 양인데, 우리 모친 3그릇이나 시켰어. ㅠㅠ
이 집 깡통시장에서 가장 유명한집 이라 줄서있어요.
직접 셀프 로 받아서 들어가면 안에 이모가 자리 또 정해줍니다.
먹는 사진 찍을만큼 여유롭지 못한 공간이예요.
우리 둘리가 구멍뚫린 어묵을 잘 먹었다라는거!!!
*참, 국물 리필되는데, 옆에 리필하는거 보니 다시 한 그릇 되더군요. ㅡㅡ;;;
깡통시장은 이렇게 좁은 골목, 골목, 골목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주말 또는 휴일엔 유모차 들고 오시면 낭패일꺼 같아요.
수입과자, 수입제품들 파는걸로 유명해진 깡통시장이잖아요.
요즘은 수입과자 사러 오는 사람들이 상당하더군요.
엄마가 빵구둘리 손잡고 다니고 싶어서, 과자사주며 친해집니다.
둘리가 좀 지능범 스타일!
저는 어딜가나 딱 1개만 하라고 하는데,
우리 엄마는 애 들수있을만큼 다 사줄 기세 ㅡ.,ㅡ "하나 더해!" 라고 하며 부추기기까지~
엄마랑, 도쿄시슷은 이렇게 물건으로 우리둘리의 인기를 얻었다지요.
사실 초반, 깡통시장 들어가자마자 유부주머니를 1인 1그릇씩 해치워서 배가 전~~~혀 안고픈데요.
몇 바퀴 돌고나니 또 간식!!!
단팥죽 3,000원 / 식혜 1,000원
길거리에 서서 먹어야 하구요. 어느집이 맛집인지는 모르겠어요.
1회용 플라스틱이 아닌, 사기그릇에 담아줍니다. 오~ 생각보다 쿼리티가~!!!
그리고 위에 동동 뜬 노란건 인절미랍니다.
저는 원래 단팥죽을 좋아하지 않아 식혜한잔하며 구경했는데요.
바로 옆에서 팔고 있는 비빔당면 이게 정말 먹고 싶었는데, 초반에 달린 유부주머니때메 먹을수가 없었습니다.
옆에 흰 그릇 들고 있는 여자분 보이시죠?
비빔당면 사이즈 대박 큼 ㅋㅋㅋㅋ
깡통시장 = 부평시장
아까 그 골목이랑 달리 이 쪽은 식료품 파는 재래시장이라 보시면 됩니다.
우리가 사는 오뎅집은 요기!!!
당면만두, 부산어묵, 떡볶이 떡 등등 팔아요.
엄마는 풀셋, 덩생도 모듬오뎅 이런거 사고, 저는 간단하게 요거 1개만 샀어요.
근육맨 떡볶이 해줄때 넣으려구요.
주차장 돌아오는길에 보이는 튀김집인데요.
아주머니 말씀이 고추가 너무 비싸서 고추를 집어 먹으면 가슴이 아프다네요. ㅋㅋㅋㅋㅋㅋ
고구마 스틱 1개 3,000원
빵구둘리가 차안에서 지겨울까 싶어 주전부리로 하나 샀어요.
둘리가 완전 좋아하는 고구마스틱!
기모레깅스
도쿄시슷이 이번에 쇼핑할꺼라고 옷도 최소로 들고 왔다데요.
깡통시장에서 산 기모레깅스인데요. 총 3개(각각 23,000원~35,000원)
괜찮은거 같아요. 엄마한테 제꺼도 담에 사다달랬어요.
호피무늬 머리띠 12,000원 -> 10,000원
짝퉁 악세사리 파는 쬐끄만한 가게에서 산건데요.
이 집에 샤넬 귀걸이, 제이에스티나 귀걸이 등등 예쁜거 엄청 많았어요.
깡통시장에서의 또 다른 묘미는 물건값 깎는것!
그래서 현금은 필수예요.
헬로우키티 샤프
헬로우키티꺼만 파는 매장에 들어갔는데요.
1개만 하라고 하니, 결국 요거 집어든 빵구둘리!
현재 이 샤프는 창가에 굴러댕기고 있는데, 빵구둘리는 이거 있는지도 모름 ㅡ.,ㅡ
chicken
덩생이 왔으니, 깡통시장 쇼핑 후 진짜 맛있는것 먹으러 가자했거든요.
근데, 왕피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가서 탕슉이나 치킨 시켜먹자고~
식이 두마리 치킨 총 3마리 시켰어요.
양념, 간장, 후라이드 고민않고 먹기로!!!
후라이드가 가장 천대받은날~!
둘리 제법!
닭다리 2개 뜯었으니, 닭 한마리 먹었네
저 불편한 손톱으로 드시는 도쿄시슷
닭은 역시 후라이드!
후라이드가 생각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부분 치킨무에는 빙초산이 들었으니, 안드시는게 가장 좋구요.
교촌에는 안 들었음!!!!
이미 도쿄로 돌아간 내 덩생, 다시 업무 복귀!
방사능유출이후, 우리가 도쿄방문이 많이 줄었네요. ㅡ.,ㅡ
쏘뤼! 살고있는 사람도 있는데....
대신 자주 놀러와, 못한 먹방도 하고, 더 잼나게 놀아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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