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냐에 위치한 'Anna Maria'는 1987년에 오픈한 전통있는 로컬 식당이다. 오래된 곳인 만큼 역사가 곳곳에 묻어있으면서도 세련되고 아늑한 분위기이다. 특히 매일 아침 직접 뽑은 생면으로 만든 파스타가 일품이며, 볼로냐 지역의 전통 파스타인 '볼로네제 파스타'와 '토르텔로니'가 이곳의 인기메뉴이다.
볼로냐 옆 동네인 모데나 근교에 위치한 'Ristorante a Santa Maria Fuori le Mura'는 근사한 저녁과 함께 와인을 즐기기 좋은 가성비 좋은 고급 레스토랑이다. 발사믹 식초를 이용한 이색 요리부터 날마다 다른 스테이크와 디저트를 맛 볼 수 있는 곳이다. 그날의 베스트 메뉴를 참고하면 좋으며, 메뉴판에 없어도 주문이 가능하다. 이 곳의 인기메뉴는 '트러플 파스타'와 '발사믹 리소토', 그리괴 '티본 스테이크'이며, 스테이크 굽기는 고기와 어울리는 굽기로 셰프가 알아서 구워주니, 원하는 굽기가 있다면 미리 말해야 한다.
볼로냐에 위치한 'Osteria Dell Orsa'는 언제가도 북적거리는 볼로냐의 핫플레이스이다. 볼로냐 원조 햄인 모르타델라부터 다양한 볼로냐 전통 음식들을 맛 볼 수 있는 곳으로, 볼로냐의 분위기를 가장 잘 느낄 수있는 식당이다. 아늑한 내부 자리와 비가 와도 앉을 수 있는 운치 있는 외부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다. 모듬 햄 음식인 '살라미&모르타델라'와 '토르텔리니'가 이 곳의 대표메뉴이며, 빵을 시켜서 샌드위치처럼 만들어 먹어도 좋다. 거의 항상 줄 서 있는 곳이니 점심 시간과 저녁 시간은 피해서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