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맛집

[tvN수요미식회]
주꾸미

2189
  • 카카오스토리
  • 페이스북
  • 밴드
  • URL 복사





잠자는 당신의 미각 DNA를 깨우는 '수요미식회'




바다에도 찾아온 봄




시원한 물살을 가르며 달려가면




봄 바다가 주는 선물에

설레는 마음 한가득




어선을 가장 먼저 채우는 것은

봄의 전령사인




제철 맞은 싱싱한 주꾸미로

겨우내 잃었던 입맛을 되찾고




통통하게 오른

주꾸미 알의 고소한 단맛




불향 가득 주꾸미구이와

매콤한 주꾸미 볶음까지!


 


오늘의 음식, '주꾸미'




4~6월은 주꾸미 산란기




알이 살짝 덜 찬 3~4월이

주꾸미가 가장 맛있을 때!




주꾸미 이름이 왜 주꾸미?




웅크릴 준 (蹲) + 물고기 어 (魚) = 준어 (주꾸미)




주꾸미의 또 다르 이름 '죽금어(竹今魚)'




'주꾸미'를 한자로 표기하는 과정에서

'준어(蹲魚)'로 바꿔 표기한 것으로 추축




낙지에 비해

주꾸미의 인지도가 낮았던 이유는?




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에

비로소 주목받기 시작한 주꾸미




1950년대의 충무김밥

홍합, 꼴뚜기, 주꾸미 등 당시 값싼 해산물을

양념에 무쳐 꼬치에 끼운 후, 김밥에 곁들여 먹었다.




간척 사업등으로 

낙지의 서식지가 점차 사라지면서

생산량 급감 ↓, 가격 폭등 ↑




낙지와 비슷하게 생긴 주꾸미가 주목받기 시작




찾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전국적으로 퍼지게 된 주꾸미




2000년대 초반

주꾸미가 유면해진 또 다른 계기




주꾸미 축제

매년 3월 중순 ~ 4월 초 주꾸미 산지인

태안, 보령, 서천 등지에서 개최하는 대표적인 봄철 축제




봄을 대표하는 해산물 축제 '주꾸미 축제'




축제를 통해 널리 알려진 주꾸미의 매력




지금부터 수요미식회가 선정한

문 닫기 전 가야할 '주꾸미' 맛집을 소개합니다.




첫번째 식당


어머니에게 전수 받은 손맛으로

한결같은 맛을 선보이는 곳



서울 필동, '충무로 쭈꾸미 불고기'





깨끗하게 손질한 주꾸미에

비법이 담긴 매콤한 양념을 넣고




40년 넘는 세월

정성스러운 손맛으로 버무려 낸




숯불 위에서

익어가는 소리마저




군침을 돌게 만드는




양념 주꾸미를 맛볼 수있는 곳




4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




40년 동안 한결같은 맛을

고수해온 이 집의 주인장




양념에 버무린 주구미를

구워먹는 다는 뜻의 '주꾸미 불고기'




이 집만의 비법 양념으로 만들어 내




매콤 + 달달한 맛이 조화로운

양념 주꾸미구이




부드러운 식감과 적절한 양념이 만들어낸




양념 주꾸미구이의 새로운 세계




깨끗하게 손질한 주꾸미에

참기름 간 마늘과




약간의 감칠맛을 위한

막걸리를 넣어주고




고춧가루와

직접 담근 고추장등으로 양념을 만들어




주문과 동시에 

주꾸미에 양념을 버무리는


 


이 집의 대표메뉴, '양념 주꾸미 구이'




이집의 또 다른 메뉴 '주꾸미 채소 볶음밥'




양념을 버무린 주꾸미에




갖은 채소와 함께 볶아내는




쭈꾸미 채소 볶음밥




한줄평: 내가 바로 산증인




두번째식당


입안가득 탱글탱글한 살과

봄 제철 주꾸미를 만날 수 있는 곳



서울 창신동, '목포 낙지마을'



고흥에서 올라온

싱싱한 제철 해산물이




먼저 반겨 주는 곳



박속을 넣고 끓여낸

주꾸미 연포탕



국물에 살짝 데쳐낸

주꾸미 다리부터




알이 꽉 찬

쭈꾸미 몸통까지!




봄철 쭈구미 연포탕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곳




눈길을 잡아끄는 볼거리가 가득~




젊은 층부터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매력적인 동네




북적북적한 동네와는 

전혀다른 분위기




수족관을 가득 채우고 있는

싱싱한 제철 해산물과





고흥 내나로도 출신의 주인장이

고향의 지인에게서 받아오는




제철 주꾸미를 맛볼 수있는 곳




고향에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1999년 식당 오픈




이 집의 대표메뉴 '박속 주꾸미 연포탕'




다시마, 황태 대가리, 무,

며치, 파 뿌리 등을 넣고




팔팔 끓는 물에

15분 만 끓여내는 육수




커다란 맴비에 육수 가득~

주꾸미와 박속, 연근, 마늘 등이 만나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연포탕




끓는 육수에 살짝 데쳐




섬초 위에 에쁘게 담아내는

쫄깃한 주꾸미 다리




박속을 넣어

제철 주꾸미와 삶아 내는




깔끔한 맛이 포인트




이 집의 또 다른 별미 '칼국수'




남은 연포탕 국물에

칼국수를 넣어서




비법 양념장을 

조금만 넣고 섞어주면




깊은 맛이 증폭되는 마법의 칼국수




조금만 넣어도 

칼국수의 맛을 바궈주는 양념장




한줄평: 기가 막힌 골든 타임








  • 충무로쭈꾸미불고기 충무로본점

    서울-강북-충무로, 낙지/문어/주꾸미 > 한국음식
    출처 : saya_rong님의 인스타그램
    출처 : hong_sun721님의 인스타그램
    출처 : hong_sun721님의 인스타그램
    출처 : hong_sun721님의 인스타그램
    출처 : hong_sun721님의 인스타그램
    1976년을 시작으로 43년째 영업 중인 주꾸미 전문점. 대표 메뉴는 주물럭 고기처럼 붉은 양념에 버무린 주꾸미를 숯불에 구워 먹는 ‘쭈꾸미 불고기’입니다. ‘마약 소스’라 불리는 먹음직스러운 빛깔의 특제소스로 유명합니다. 양념이 타지 않도록 자주 뒤집어 주어야 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할 만한 숯불 향이 더해져 매콤한 감칠맛을 자랑합니다. 잘 익은 주꾸미는 제공되는 상추쌈과 함께 즐기며, 소주 안주로 제격입니다. 특제 소스에 키조개의 관자를 버무려낸 관자불고기, ‘가이바시’도 인기 메뉴입니다. 포장된 소주잔은 이 집에서 꼭 찍어야 하는 인증샷이라고 합니다.

    메뉴 정보

    쭈꾸미(1인분), 쭈꾸미(2인분), "모듬(주꾸미, 가이바시(키조개), 쭈꾸미야채볶음밥, 점심특선 쭈꾸미야채볶음밥+된장찌개

    별 인증 히스토리

    맛집 근처 위치

  • 목포낙지마을

    서울-강북-동대문/장충/신당, 해물탕/해물요리 > 한국음식
    출처 : 수요미식회 제공
    출처 : 수요미식회 163화
    출처 : 수요미식회 163화
    고흥에서 공수한 싱싱한 제철 해산물을 맛 볼수 있는 집. 대표메뉴는 봄철 주꾸미를 이용한 '박속 주꾸미 연포탕'이다. 다리살은 살짝 데쳐 섬초와 제공되며, 알이 꽉 들어 찬 몸통은 더익혀서 제공된다. 남은 국물에 넣어 먹는 칼국수가 별미라고 하니 참고하자.

    메뉴 정보

    박속쭈꾸미연포탕(계절메뉴), 칼국수 사리, 산낙지 중, 매생이탕, 열무비빔밤

    별 인증 히스토리

    맛집 근처 위치

댓글

0
(0/1000)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