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를 대표하는 인도네시안 레스토랑. 꾸따점은 30년 전 오픈했고, 스미냑에도 그보다 늦게 2호점이 생겨났으며 늘 손님들로 북적거린다고 합니다. 저렴한 가격에 인도네시안 음식을 위주로 인터내셔널 푸드와 퓨전 음식도 제공하는데, 맛과 분위기는 훌륭하지만 서비스는 그저 평범한 수준.
하노만 거리 끝자락에 있습니다. 레스토랑을 지을 당시 논에서 나온 지저분한 오리들이 지나가는 모습을 보고 지어낸 이름이라고 하네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오리(베벡)고기가 대표메뉴이지만 나시 고렝 등 다양한 인도네시안 메뉴도 갖추고 있습니다. 넓은 정원 사이사이 원두막으로 지은 룸에서 독립적인 식사가 가능하며, 레스토랑 밖으로 보이는 발리의 농촌 풍경도 이곳만의 매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