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맛집

태종대의 맛있는
조개구이 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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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 자갈마당 조개구이 심야급벙~! 조개구이 잘굽는 달인과 함께!


baking in a shell

Taejongdae

글, 사진 ​|쌔미 (slowsammy)







초 급벙이었던 날입니다.


첨엔 "광명 이케아갈래?"라고 했다는거 ㅋㅋㅋㅋㅋㅋㅋ 미쳤어 미쳤어. 진짜 벙개다운 벙개를 치는구만~ 것도 일요일밤에....


그래서 제가 노노 외치니, 그럼 태종대 자갈마당에 조개구이 먹으러 가자고 합니다.


핫....우리부부는 평소 해산물종류랑 별로 안 친한편인데....


일단 고고!


심야 드라이브는 즐거우니까~~~







태종대 자갈마당 조개구이가 청사포 조개구이만큼 유명하다고 듣긴 했어요.

새벽 5시까지 한다고 하니, 심야 야식 급벙으로는 딱인 장소이기도 하더군요.

홍합은 리필되는 쯔끼다시~

이 날 특히 추워서 영하 5도 찍고 있었는데, 넘 따뜻하고 좋더군요.






조개구이 대자 50,000원

꺄~ 넘 예쁘게 나오신다.

여기 완전 천막같은 그런곳인데, 이렇게 블링블링하게 나올수가???






요거 모두 폰카입니다. ㅠㅠ

조개구이 안좋아한다고, 카메라 안들고 간거 후회~

대박 맛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로운 발견이자나~~~~♪






조개구이 좀 구워본 엘양이 모두 다 구워줬어요.

엘양이 굽는게 재밌다네요. 아주 바람직한 여성이죠.

조개구이가 생각날때면 엘양에게 콜 하리라....






조개구이는 이렇게 불에 올려서 바로 먹는건줄만 알았거든요.






이렇게 은박도시락에 부어서 끓여서 먹더군요.

오~~~~~~~~ 신세계!






매콤한맛인데, 이건 음.... 피자떠먹는것 같은 맛???

무튼 신세계였어요.

제가 아주 어쩌다 먹어본 조개구이랑은 틀린...

나 여태껏 뭘 먹은건지는 모르겠으나, 그냥 안좋아했던 조개구이 선입견에서 벗어났습니다.

좋아하기로 했어요. ^^






얘는 버터처럼 보이는 마가린에만 한 담백한 버젼이예요.

조개구이는 다 익혀서 이렇게 싹 넣고, 끓여서 먹더군요.

굿~~~~~! 맛있었습니다.






오잉~~~ 카드, 현금영수증이 되지 않습니다!

요거 합법적인건가요???

이 집만 그런게 아닌, 옆집 옆집 옆집 모든집이 이렇게 붙여놨데요.

혹시나 이 동네 가시는분들은 현금 챙기셔야 할듯요.





2차는 송도 탐탐에 가서 한 사발~~~!

늦게까지 하는 카페 아무리 생각해봐도 떠오르는건 송정, 송도 그리고 우리집앞 ㅋ

담날 완전 피곤할꺼라 예상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심야드라이브는 즐겁습니다.

이런 재미라도 있어야지요.^^

- 끝 -


* 태종대 자갈마당 할매집 *


부산 영도 태종대 자갈마당에 있음

영업시간 : ~05:00am

특징 : only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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