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맛집

[tvN수요미식회]
디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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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당신의 미식 DNA를 깨우는 '수요미식회'



따스한 햇살과 함께




친구들과 연인들의 시간을




더 달콤하게 만들어 주는 디저트♥




달콤한 초콜릿과 크림은




디저트의 맛을 풍성하게 하고




화려한 토핑을 포인트로

아름다움까지 추가




마음에 살포시 내려앉은

마법 같은 선물




눈을 사로 잡은 작지만 달콤한 유혹




단 한 입만으로도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 줄




오늘의 메뉴, 디저트





<입맛 Upgrade! 나라별 디저트>



첫인상부터 화려한 프랑스 디저트




에끌레어, 길쭉한 형태의 슈 페이스트리




몽블랑, 밤 크림을 주재료로 한 케이크




밀푀유, 여러 겹의 페이스트리가 특징인 파이




오페라, 커피 향과 가나슈가 조화를 이룬 케이크




마카롱




머랭 크러스트 사이에 잼이나 가나슈, 버터 크림 등을 

채워 만든 프랑스 쿠키




쫀득한 머랭과 달콤한 크림의 조화




커피와 함께하면 좋은 달콤한 맛




기본 재료는 아몬드파우더, 슈가파우더, 달걀흰자, 설탕




머랭을 만드는 기술에 따라 달라지는 식감




다른 과자에 비해 전문가의 기술이

맛을 좌우하는 마카롱




실패할 가능성이 비교적 높은 마카롱




전문가의 세심한 기술이 요구되는 작업

그래서 가격도 비싼 편




마카롱의 원조는 이탈리아




프랑스의 앙리 2세와 결혼한

이탈리아 메디치 가문의 카트린




카트린과 함께 온 이탈리아 요리사에 의해

프랑스로 전파된 마카롱




프랑스 왕실에서도 즐겨 먹게 된 마카롱




마들렌




인상적인 조가비 모양




조가비 모양 뒷부분이 뽈록 튀어나와야 제대로 된 마들렌




18세기 중반 프랑스 로렌 지방에 살던

소녀 마들렌은




빵과 과자를 맛있게 만들기로 유명했고




왕위를 내려놓고 로렌 지방에 머물던 폴란드 왕이




마들렌이 구운 빵을 맛본 뒤




빵 이름을 마들렌이라 하라고 




폴란드 왕의 딸은 프랑스의 왕비였고,




왕비였던 딸을 통해 점차 왕실과 파리 전역에서

유행하게 된 마들렌




티라미수는 이탈리아 디저트




밀다, 나를, 위로 라는 뜻으로




나를 기분 좋게 끌어 올리다 라는 뜻의 티라미수




혹은 빵을 흠뻑 적시는 커피의 카페인이

흥분하게 만든다는 의미도 있음




1980년대 즈음 잡지나 요리책에 등장




우유에서 분리한 크림을 원료로 하는 

이탈리아산 크림치즈인 마스카르포네를 주재료로 함




원가를 아끼기 위해 일반 크림치즈로 만드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형태가 보다 잘 유지됨




이탈리아의 또 다른 디저트 카놀리




우리에겐 낯설지만 이탈리아에서 즐겨 먹는 디저트 카놀리




튜브 모양의 빵을 튀긴 후 크림류나 리코타 치즈를 

가득 넣어 만드는 이탈리아 디저트




바삭한 과자 속

리코타 치즈가 듬뿍




편안하고 세련된 영국 디저트




최근 젊은 층이 많이 찾는 영국식 디저트




브라우니




밤에 몰래 집안일을 해준다는 영국 민담 속 

작은 요정인 브라우니의 이름을 따왔다는 설




혹은 브라운에 'ie' 또는 'y'를 붙여서

귀엽게 표현하는 영어식 표현이라는 설




화려하고 정교한 프랑스 디저트에 비해 편안한 느낌을 주는 영국 디저트




당근케이크




스콘




애플파이




홍차나 커피와 함께 부담 없이 즐기는 영국 디저트




지금부터 수요미식회가 선정한

문 닫기 전 가야 할 '디저트' 맛집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 식당

한 편의 예술작품 같은 디저트를 

제대로 음미할 수 있는 프랑스식 디저트 가게

방배 '메종엠오'



아침부터 들려오는 활기찬 소리




분주한 손놀림으로 하나하나 완성되는 디저트




손님 맞을 준비를 끝내면




설렘 가득한 마음으로 기다렸던 사람들이




환한 미소로 답하는 곳




예쁘고 사랑스러운 디저트들이 가득




색다른 비주얼의 몽블랑 엠오




겉은 바삭! 속은 촉촉! 사랑스러운 마들렌




눈과 입이 즐거운 매력 가득한 집




통유리로 들어오는 따스한 햇살과




아기자기하고 예쁜 디저트들로




사진을 찍고 싶게 만드는 공간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 몽블랑 엠오




하루에 6개만 나오는 수량이 한정된 케이크




다른 종류의 케이크도 20~25개 정도로 한정




이 집의 모든 케이크를 혼자 만드는 오너 셰프




맛과 퀄리티를 높이기 위한 선택




몽블랑은 프랑스의 대표 디저트 중 하나!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국경에 위치한

만년설의 산 몽블랑을 형상화




메밀국수 모양의 밤 크림으로 돌돌~




밤 크림과 머랭을 주재료로 만든 디저트




일반 몽블랑과 완전히 다른 형태의

이 집의 몽블랑




머랭을 몽블랑 산으로 표현

새로운 변화를 준 몽블랑 엠오




평소에 밤 맛이 부담스럽게 느껴졌던 몽블랑




맨 밑에 레몬 마멀레이드를 발라 상큼한 맛




달걀 흰자로 거품을 낸 머랭으로




달달한 몽블랑 산을 만들어




오븐에 약 50분 정도 굽고




상큼한 레몬 마멀레이드 위에




밤 크림과 마스카르보네 크림을 올리면




부드러운 밤 맛에 상큼함을 더한 몽블랑 엠오




겉은 바삭 속은 촉촉~

마들렌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향기가 확~




살짝 끈적거리면서

부드럽게 부서지는 식감




시즌마다 조금씩 바뀌는 마들렌 종류




다양한 마들렌의 맛을 알려준 디저트 가게



한줄평: 신비한 식감의 세계




두 번째 식당

풍경이 예쁜 마을에서 정성 가득 다양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곳

양평 '쉐즈롤'



조용하고 한적한 동네에서 만나는 다양한 디저트




생크림과 커스터드 크림을 넣은 롤케이크




달콤함을 가득 품은

캐러멜 비스킷 슈




달콤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곳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와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꾸며진 곳




부부가 단둘이 운영하는 곳




부드러운 시트와 달콤한 크림을 품은




이 집의 대표 메뉴 쉐즈롤




최근 유행하는 롤켕크에 비해 크림의 양이 적은 쉐즈롤




프라이팬에 버터를 녹여서 밀가루, 우유를 넣어

한 번 익혀주고




달걀 노른자와 적당한 비율로 섞어낸 후

다시 한 번 머랭과 섞어내야




비로소 만들어지는 시트 반죽




오븐에 잘 구워진 시트를 뒤집어




부드러운 생크림은 듬뿍~

커스터드 크림은 곱게 한 줄~




돌돌~ 잘 말아주면

달지 않은 담백한 맛의 쉐즈롤 완성




적당한 비율로 잘 말려있는 롤 케이크




커스터드 그림으로 포인트를 준 쉐즈롤




부드러운 반죽 위에 바삭한 비스킷을 올려




오븐에 먹음직스럽게 구워내고




달콤함이 가득한 캐러멜에 찍어내

고소한 아몬드로 마무리하는




캐러멜 비스킷 슈




주인장 철학은 비주얼보다 맛이 더 중요한 것이지만




캐러멜 비스킷 슈 만큼은 비주얼과 맛 모두를 욕심냄




가열하여 녹인 캐러멜을 살짝 찍어내어




그 위에 소금을 살짝~




아몬드의 고소한 맛까지!







눅진하지 않고 가볍게 부서지는 슈의 반전 식감




일반적으로 크림을 미리 넣어

쇼케이스에 진열하는 슈




하지만 이곳은 주문과 동시에

크림을 채워 주는 캐러멜 비스킷 슈



한줄평: 평화로운 작은 마을 속 양과자점




세 번째 식당

서촌의 좁은 골목 안 영국인이 직접 만든 

영국식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곳

서촌 '스코프'



파란 문 안으로 들어가면




펼쳐지는 맛있는 세상




달콤한 디저트 타임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손길들




영국인 오너 셰프가 만든

영국 감성 가득한 디저트들




외국인은 물론 성별 불문! 다양한 입맛을 사로잡은




영국식 디저트 가게




평범한 외관

그 안으로 들어가면




분주한 움직임이 보이는

오픈된 주방 공간




무심한 듯 놓인 각종 케이크




공간 속 모든 것이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2층은 1층과는 다르게 클래식한 느낌




이 집의 오너 셰프는 영국인




겉모습과 다르게 꾸덕함이 폭발하는 브라우니




제대로 된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이 집의 브라우니




입안이 온통 까매져도 즐기고 싶은 극강의 쫀득함




계산에 버터와 초콜릿을 넣고




거기에 더해지는 밀가루 조금

코코아 파우더 조금




정성스레 만든 반죽을 오븐에 넣어 구워주면




모두를 반하게 할 브라우니가 완성




오렌지가 주는 상큼한 단맛에




껍질이 가진 약간의 쓴맛이 곁들여진




바닐라를 통째로 집어 넣어 오렌지와 함께 끓여내고




오렌지를 정성껏 깔아준 후




반죽을 넣어




윤기를 더할 마지막 작업까지 꼼꼼하게!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오렌지 바닐라 케이크




이 집의 세 번째 메뉴 영국식 레몬 케이크




잘 구워진 케이크에 상큼함 가득 레몬 시럽과




특제 레몬 설탕을 아낌없이 뿌려준




영국식 레몬 케이크




레몬 향 덕분에 느껴지는 가벼운 맛




카스테라와 비슷하지만 훨씬 품격 있는 맛을 내는

영국식 레몬 케이크



한줄평: 큐브 안의 신세계


  • 메종엠오

    서울-강남-방배, 베이커리/제과점 > 세계음식
    출처 : 수요미식회 제공
    출처 : z9__9s님 인스타그램
    출처 : ___mingdy님 인스타그램
    출처 : 식신 회원 '530761' 님의 리뷰 이미지
    출처 : 식신 회원 '530761' 님의 리뷰 이미지
    MAISON과 설립자 두 명의 이름 이니셜 첫 글자에서 따온 '메종엠오'입니다. 프렌치 디저트의 정통성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디저트 컬렉션을 선보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르르 녹는 머랭에 마스카포네, 밤 크림을 샌드하고 레몬 마멀레이드로 포인트를 준 '몽블랑 엠오'가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예약은 베이커리 예약만 가능하니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메뉴 정보

    마들렌

    별 인증 히스토리

    맛집 근처 위치

  • 서촌스코프

    서울-강북-서촌누하동/청운효자동, 베이커리/제과점 > 세계음식
    출처 : 수요미식회 제공
    출처 : 수요미식회 제공
    출처 : 수요미식회 제공
    출처 : 수요미식회 제공
    출처 : 수요미식회 제공
    서촌 주택 골목길 안쪽에 위치한 영국식 수제 디저트 빵집 '스코프'는 2층짜리 주택을 개조한 가게로, 시선을 사로 잡는 귀여운 하늘색 문과 빈티지스러운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곳입니다. 1층에서는 빵을 구워내고 진열하며, 2층에는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작은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베이커리 겸 카페로 운영되어 많은 종류는 아니지만 음료 메뉴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베이커리류는 영국인이 직접 만드는 다양한 영국식 케이크와 스콘이 주를 이룹니다. 스코프의 대표메뉴는 꾸덕꾸덕하고 쫀득한 식감의 진한 '브라우니'와 촉촉하고 상큼한 '영국식 레몬케이크'입니다.

    메뉴 정보

    브라우니, 레몬케이크, 얼그레이스콘, 버터스콘, 오렌지 바닐라 케이크,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바닐라라떼, 버터스콘, 아인슈패너, 플랫화이트, 카푸치노, 핫초코, 잉글리쉬티

    별 인증 히스토리

    맛집 근처 위치

  • 쉐즈롤

    경기-양평군/양수리, 베이커리/제과점 > 세계음식
    출처 : 수요미식회 제공
    출처 : 수요미식회 제공
    출처 : 수요미식회 제공
    출처 : 수요미식회 제공
    출처 : 수요미식회 제공
    풍경이 예쁜 마을에서 정성이 가득 담긴 다양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곳. 대표메뉴는 쉐즈롤로 폭신폭신하고 부드러운 시트와 크림이 어우러진 맛이 일품이다. 가장 안쪽에는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가 한 개를 모두 먹어도 느끼하거나 질리지 않는 맛이다. 또한 주문하면 즉시 슈크림을 채워주는 캐러멜 비스킷 슈는 달콤한 캐러멜 소스와 살짝 뿌린 소금, 고소한 아몬드가 어우러져 깊은 맛을 낸다.

    메뉴 정보

    수능리 사워도우, 아메리카노 / 라떼, 잠봉뵈르, 쉐즈롤 (풀 사이즈), 마들렌, 캬라멜슈

    별 인증 히스토리

    맛집 근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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