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맛집

[명동]
마르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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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맛집 | 마르셀 Marcelle


한국은행 옆쪽 북창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마르셀에 다녀왔다. 유럽 루브르호텔그룹의 호텔 체인인 골든튤립호텔 명동.


호텔에 들어서면 외국인들에게 인기 좋은 라인프렌즈가 반겨주고 한쪽은 로비, 한쪽은 마르셀이다. 호텔 내에 있는 식당인 만큼 모든 면에서 우수한 서비스를 느낄 수 있었다.


비스트로 메뉴는 스프, 애피타이저, 파스타, 리조또, 스테이크, 샌드위치, 햄버거, 디너메뉴(카르파쵸, 피쉬앤칩스 등)로 구성되어 있다.




마르셀

Marcelle cafe&bistro


3. 단호박 사과 스프 8.0

7. 문어요리 19.0

10. 봉골레 파스타 14.0

22.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 18.0

27. 프라임 채끝 스테이크(350g) 66.0

딸기모히또(Alcohol) 11.0

청포도모히또(Alcohol) 11.0

- 논알콜은 3천원 저렴한 0.8







기본으로 나오는 식전빵과 애피타이저로 시킨 단호박 사과 스프, 마르셀 스페셜 소스에 부드럽게 절인 문어요리


단호박 스프는 충분히 상상이 가능한 맛이었지만 사과가 들어간 단호박 스프는 어떨지 궁금했다. 생각했던 맛에서 크게 벗어나는 범주는 아니었지만 달달한 단호박의 맛에 상큼한 사과가 곁들여져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했던 애피타이저였다.


적당히 익혀낸 문어와 샐러드 역시 깔끔한 맛이었다.






명동 맛집 | 마르셀

Marcelle cafe&bistro


향이 예술이었던 마르셀 오리지널 봉골레 파스타


내가 블로거이기도 하지만 친구들도 인스타그래머라 식전에 사진 촬영을 하는데 봉골레 향기 때문에 참기 힘들었다.


봉골레 소스가 꽤나 진했고 일반 파스타집에 비해 양이 넉넉한 느낌이었다. 봉골레 파스타는 웬만하면 맛있지만 마르셀의 봉골레는 더 맛있었다.






풀네임 : 관자, 새우등의 해산물의 풍미가 어우러진 마르셀 오리지널 토마토 해산물 파스타.. 진짜 길다.


통통한 관자살과 큰 사이즈의 새우의 탱탱한 식감이 좋았던 토마토 해산물 파스타. 호불호 없이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토마토 베이스 파스타.


파스타에 들어간 재료를 생각하면 18,000원이 전혀 아깝지 않은 메뉴였다.




명동 맛집 | 마르셀

Marcelle cafe&bistro


디너타임이 되면서 어두워진 실내. 직원들이 테이블을 다니며 양초에 불을 붙여준다.







프라임 채끝 등심 스테이크

350g - 66,000원

200g - 39,000원


굽기는 미디엄으로 주문했다. 그냥 소금만 살짝 찍어 먹어도 맛있는 스테이크. 홀그레인머스타드보단 소금이 더 좋다. 뭔가 고기의 맛을 더 잘 느낄 수 있는거 같아서.


통마늘과 버섯 모두 불호에 가까운 식재료지만 마르셀 스테이크에 함께 나온 가니쉬는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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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맛집 | 마르셀

Marcelle cafe&bistro

★★★★


우선 호텔 내에 위치한 식당이라 직원들의 친절도는 물론이고 전반적인 분위기가 깔끔해서 좋았다.


이른 저녁시간에 간 덕분에 런치와 디너의 분위기를 모두 느낄 수 있었다. 낮에는 통유리를 통해 들어오는 채광과 따뜻한 분위기가 좋았고 저녁에는 살짝 어둑해지면서 테이블의 캔들이 켜지는데 그 나름대로의 로맨틱한 분위기가 좋았다.


그래서인가.. 소개팅을 많이 하더라.


카페도 같이 하는 식당이라 식후에 간단하게 커피와 케이크 한 조각을 먹으며 식사를 마무리해도 좋을거 같았다.





명동 마르셀 메뉴 및 가격 정보


디너 특별 메뉴가 있으며 코스요리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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