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맛집

[연남동]
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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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밥집 | 킨지


일본식 가정식을 판매하는 연남동 킨지. 연트럴파크(연남동의 센트럴파크)길을 끼고 있는 곳이라 창 너머 보이는 시원한 뷰가 좋았다. 가게 내부는 다찌석부터 2~4인 테이블까지 준비되어 있어 개인이 방문하기에도 부담 없는 밥집이었다.




주류도 판매

소주/국내맥주/일본맥주/생맥주/사케


산토리를 마시고 싶었지만 밥 먹고 영화를 볼 예정이어서 패스했다.





칠리믹스나베 11.0


친구가 고른 것은 킨지의 베스트 메뉴 중 하나인 칠리믹스나베. 칠리소스에 에비(새우), 돈까스, 고로케, 치킨가라아게와 치즈를 얹어준다.


튀김 종류 음식은 같이 먹는 소스가 중요한데 킨지의 믹스 나베 칠리소스는 생각보다 매콤해서 느끼함을 잘 잡아주는듯했다.




함께 나오는 반찬들


옥수수 샐러드는 계란이랑 같이 버무린 건지.. 되게 맛있었다. 집에쟁여놓고 반찬으로 먹고 싶은 맛.





연남동 밥집 | 킨지

칠리믹스나베 11.0


튀김의 상태는 대체적으로 양호했고, 양이 넉넉한 편이었다. 킨지에서 먹은 메뉴들 모두 다 그랬다. 양이 넉넉해!







나가사끼짬뽕 10.0


역시 추운 날에는 국물을 찾게 된다. 사이드로 고로케를 시킬까 하다가 국물이 필요하다 싶어 나가사끼짬뽕을 추가했다.


각자 1인 1메뉴씩 하고 사이드 느낌으로 시킨 건데 의외로 나가사끼짬뽕이 제일 맛있었다. 면은 우동 면을 사용하고, 새우와 홍합, 오징어, 꽃게 등 해산물이 넉넉히 들어가 있다.






스테키동 11.0


내가 주문한 스테이크 덮밥. 밥 위에 갖은 야채와 넉넉한 스테이크를 올리고 스테이크 소스를 뿌린 메뉴. 흰 소스는 아마도 사워크림 아니면 마요네즈. 어쨌든 살짝 느끼한 소스였다. 스테키마요동으로 메뉴 이름을 변경하시는 건 어떨지..


고기가 살짝 질긴 감이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맛있게 먹었다. 나처럼 느끼한 걸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주문 시에 소스를 빼거나 적게 넣어달라고 부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듯하다.




연남동 밥집 | 킨지

★★★★


일본의 각종 덮밥부터 튀김요리까지 메뉴 구성이 다양하다. 먹고 싶은 메뉴가 많았는데 위가 하나뿐이라 아쉬웠다. (둘이서 메뉴 3개 다 먹었긴 했지만)


다음엔 고추규동이나 사케동을 먹어보고 싶다. 직원분도 친절하시고 가게도 깔끔해서 또 오고 싶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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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서울 마포구 동교로 227-11 2층

영업시간 : 11:30~23:00 (브레이크 타임 없음) 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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