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맛집

[연남동]
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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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밥집 | 오우(OU)

KOREAN CUISINE


자취인은 언제나 집밥이 그립다. 뭐 먹을래? 하면 "밥"이 튀어나오는 요즘. 사실 외식을 해도 밥을 먹을 곳은 많지만 여러 사람의 입맛에 맞추다 보니 조미료도 많이 사용하고 자극적인 맛으로 승부하는 식당이 많다.


그에 비해 오우는 좀 더 건강하고 정성스러운 밥집이라고나 할까? 나와 같은 니즈를 가진 자취인과 함께 방문한 연남동 오우.



옆 테이블에는 일본인 관광객들이 있었다. 왠지 욘사마를 좋아할 것만 같은 그런 밝은 분위기의 아주머니들이었는데, 제각기 열심히 사진을 찍는 것으로 보아 오우가 꽤나 입소문이 퍼진 곳이구나 싶었다.


사실 홍대입구역 1번 출구 뒷길은 한국 사람들도 많이 다니지 않는 곳인데, 여기까지 찾아오시다니 참 대단.


* 반주 가능





따뜻한 분위기의 실내





따뜻한 솥밥을 그릇에 덜어 먹어요



오늘 정식 BEEF 숯불 떡갈비, 들깨 미역국, 오늘의 반찬 / 15,000원


오늘의 반찬은 월화/수목은/토일 간격으로 변경되며 식당 바깥에 있는 메뉴판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런치 추가 메뉴로는 명란 무항생제 계란말이가 유명한데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솔드아웃이라 먹지 못 했다. 디너 타임에는 추가 메뉴가 좀 더 늘어나 감자전이나 육회, 모듬전과 같은 술안주도 함께 판매한다.







1인 밥상이 일본이나 서양의 문화인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우리의 전통 상차림 역시 1인 밥상이다. 물론 이런 트레이가 아닌 소반을 중심으로 독상을 차리긴 했지만. 조선시대에는 소반 위에 간결하게 식사를 차려내어 독상으로 대접했다지-


어쨌든 요즘 트렌드인 이런 테이블 세팅이 일본 가정식을 따라하는게 아니라는 점!



<밑반찬>

브로콜리, 돌나물&초고추장, 깻잎장아찌, 어묵볶음, 얼갈이 겉절이 (반찬은 리필 가능)


김치는 따로 요청할 경우에만 준다고 한다. 이런 갖은 신선한 반찬들이 참 그리웠다. 채소는 경남 함양군의 영농조합 '지리산촌'에서 일부 제공받고 있다고 한다.






메인디쉬 - 숯불 떡갈비


불고기와 우삼겹, 차돌박이는 제외한 나머지 소고기 요리는 모두 한우를 사용한다고 한다. 달달하니 맛있었던 떡갈비.





솥에다가 뜨거운 물을 부어 숭늉을 해 먹는 곳으로 식사 끝




연남동 밥집 | 오우(OU)

KOREAN CUISINE


좋은 재료를 사용한 가정식을 제공한다. 이런 가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다시 가볼 생각. 이번에 못 먹은 명란 계란말이 꼭 먹어야지!


<영업시간>

점심 11:30~15:30 (리스트에도 15:00)

저녁 17:30~21:30 (리스트에도 21:00)

매월 2,4째주 수요일 휴무





  • 오우 연남점

    서울-강북-연남동, 한정식 > 한국음식
    출처 : izzy님의 네이버 블로그
    출처: 'izzy'님의 블로그
    출처: 'izzy'님의 블로그
    출처: 'izzy'님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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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쇠고기 전문 한식당. 지리산 청정채소를 사용하는 곳으로가정식 요리을 제공한다. 메뉴는 점심과 저녁이 나뉘어져 있으며 오늘의 정식, 오늘의 저녁, 찌개정식, 특선, 비빔밥 등이 있다. 당일 육류 부위와 식재료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며 오늘의 메뉴와 찌개정식, 특선은 이틀 간격으로 새로워진다. 밥, 국, 반찬은 리필 가능.

    메뉴 정보

    오늘의 정식, 오늘의 저녁, 점심메뉴, 저녁메뉴, 저녁 술상

    별 인증 히스토리

    맛집 근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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