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녘에 방문해도 사람 많음. 국물은 점도 높지 않고 멀건데 은근히 맛이 깊어서 뚝배기채 들고 후루룩 하고 싶은 맛.. 소면과 잘 삶은 양지 슬라이스도 적당히 들어있다. 기름기가 어느정도 있어서 속 달래기에 좋은 곳!
이 정도 분위기에 메뉴 구성인데 코스가 부담스럽지 않아요. 전채부터 디저트까지 모두 좋았습니다. 소믈리에님 와인 추천 잘 해주시고, 음식도 와인과 잘 어울려서 앞으로 자주 찾게 될 것 같아요. 기념일에 가면 특히나 더 좋을 것 같네요!
런치 기준 츠마미가 좀 아쉽지만 니기리가 많이 나와서 만족합니다. 쥠새도 훌륭하고요. 사이드카운터라도 메인카운터와 원물 동일하게 쓰니 어쩌면 가성비가 더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