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게트버거도 먹을만 합니다만, 저는 쑥 아이스크림이 최애입니다. 계절밥상 등에서 먹는 쑥 아이스크림보다도 진한 쑥향이 젤라또 같은 식감과 함께 합니다. 이상한 표현 같지만, 아이스크림 개떡을 먹는 느낌입니다.
전날 술을 많이 마셔서 해장할 겸 시래깃국을 먹었는데 한입 먹자마자 속이 딱 풀리는 느낌이라 아주 맛있게 먹었네요. 같이 간 친구는 고기를 좋아해서 떡갈비를 시켰는데 갈비가 한우로 만들어서 그런지 엄청 부드럽고 입에서 사르르 녹아요. ㅎㅎ
또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순신 광장 근처의 수제 바게트 버거를 파는 곳인데요. 인스타에서 핫한 곳입니다. 바게트 버거가 속도 꽉찬 것이 맛도 좋아서 먹을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