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곱창, 돼지 막창, 새끼보 등 다양한 내장 부위를 다뤄 내장 마니아인 제가 아주 애정 하는 곳이에요. 곱창 요리인데도 가성비 좋아서 많이 시켜도 부담이 없습니다. 생막창 구이는 각 부위가 싱싱해서 그런지 질기지 않고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퍼져요! 전골은 먹고 나서 당면이랑 채소를 한 번 리필해줘 더욱 푸짐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전날 술을 많이 마셔서 해장할 겸 시래깃국을 먹었는데 한입 먹자마자 속이 딱 풀리는 느낌이라 아주 맛있게 먹었네요. 같이 간 친구는 고기를 좋아해서 떡갈비를 시켰는데 갈비가 한우로 만들어서 그런지 엄청 부드럽고 입에서 사르르 녹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