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인데 웨이팅이 있어서 조금 기다렸어요. 사장님 정말 친절하시구 음식들이 깔끔하고 맛있어요!!! 똠양꿍 살짝 매웠지만 맛있었구 팟카파우도 맛있었어요~ 다음번에는 팟타이도 먹고보고 싶네요!
아시안 음식이라 익숙한데 처음 먹어 보는 이 신기한 느낌..! 스몰 플레이트 위주로 이루어져 있어서 이것저것 다 시켜 먹기 좋아요. 음식이 전반적으로 재료마다 어울리는 향신료 소스를 잘 배치해서 평소에 컬리플라워 안 먹었는데 소스까지 싹싹 긁어먹었어요. ㅎㅎ 고등어구이는 소스를 많이 부었는데도 껍질의 바삭함이 살아있더라고요~ 겉바속촉 고등어에 산미 있는 화이트 한잔 곁들이면 최고..!
비건 음식하면 샐러드 정도 밖에 생각을 안했는데 라자냐, 버거 등이 있다는 게 신기했어요. 버거는 정말 양이 많아서 좋았고 고기 패티만큼 콩 패티도 너무 맛있게 먹었고, 소스가 재료들이랑 잘 어울리더라구요!
해방촌 카사블랑카 사장님이 모로코식 음식을 주로 하는 카페를 연 모로코코. 카사블랑카는 모로코식 샌드위치를 전문으로 하고 여기는 모로코식 가정식 요리를 맛볼 수 있다. 가장 인기메뉴인 양고기 타진은 양고기 미트볼에 모로코식 소스와 한국인 입맛에 맞추어 고추가루를 넣었다. 진득한 소스에 빵을 찍어 먹어도 맛있고 독특한 향이 한번 빠지면 중독되는 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