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이 넘게 운영되는 중국집 노포입니다~ 노부부가 운영하시는 곳인데 주방장님은 따로 계시더라고요! 원산지가 대부분 국내산인 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간짜장이랑 볶음밥 먹었는데요~ 간짜장은 푸짐한 건더기에 놀라고 특히나 돼지고기가 양파만큼 많이 들어있었습니다~ 볶음밥은 짜장 소스가 따로 나오지 않는데요~ 계란국이랑 같이 먹으니 고슬고슬한 밥이 클래식하고 정말 양도 푸짐하고 맛있었어요~!
중국 분 두 분이서 운영하는 곳인데 한국말을 전혀 하실 줄 모른다 하셔 걱정했지만 다행히 메뉴판은 한글로 되어있더라고요. 워낙 만두 좋아해서 뭐 시킬지 고민하다 납작 만두랑 해물 물만두 주문했어요. 해물 물만두는 양이 꽤 많더라고요. 육즙도 촉촉하고~ 부추 납작 만두는 바삭하고 부추만 심플하게 들어있는데도 땡기는 맛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