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안에 딱 들어가 있으면 한국이지만 싱가포르에 와 있는 것 같아요. 새우 바오를 먹었는데 안에 있는 칠리소스가 은근 매콤해서 새우 패티의 느끼함을 싹 잡아줘요! 위에 당근이랑 적양배추도 얇게 채를 썰어 올라가 식감도 맛도 더 살려줘서 순식간에 하나 끝냈습니다. 평상시에 고수를 좋아해서 고수 파스타도 도전했는데 고수 향이 진하게 나서 소스까지 싹 긁어먹고 왔어요~
차돌박이 짬뽕과 탕수육을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탕수육은 찹쌀인듯 쫄깃하고 소스도 맛있고 짬뽕도 건더기도 많고 맛있었어요. 맛만 고려하면 '맛있다' 인데 차돌박이 짬뽕이 15,000원이라 '괜찮다' 로 !!
좋았구요 숯불에 잘구운 야키토리를 먹을 수 있는 곳으로 다른 꼬치구이도 맛있고 명란 구이도 술안주로 괜찮은 곳입니다. 이자카야라서 여러가지 안주류가 있지만 꼬치구이가 제법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