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하게 신경쓴 티가 나는 비싸보이는 식기, 꽃, 이쑤시개함까지 대접받는 느낌이 드는 곳. 메뉴 하나하나 설명도 친절하게 해주시고 마음을 쏟아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음식이 예쁘고 정갈하게 나와서 일단 보자마자 기분 좋아짐.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장소가 깨끗해서 쾌적한건 덤. 카니미소구이 처음 먹어봤는데 되게 크리미하면서도 짭쪼름하고 맛있다. 의외의 취향저격이라 앞으로 꼭 주문해야 할 리스트에 추가.
한정 메뉴라고 하면 왜 더 땡기는건지, 짬뽕 가격이 좀 사악하긴 한데 쭈꾸미도 실하고 가리비도 들어있어요. 트러플 짜장면은 뭐 두말할것없는 조합~ 고추 유린기도 맛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