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점심 신촌 역시 이 지역 랜드마크급 식당인 형제 갈비로 갔다. 갈비탕을 전면적으로 내세우길래 당연히 갈비탕으로 주문을 했다. 맛있다.. 고기도 육질이 적당히 잡힌게 고소한 맛이 그대로 전해오고 국물도 비교적 과한 짠맛이나 감칠맛 없이 밸런스가 좋아서 밥과 함께 말아먹기 좋았다. 가격도 꽤 괜찮은 편이어서 재방문 의사가 당연히 있음. 다만 뼈에 붙은 고기는 너무 잘 안떨어져서 진짜 갈비 여부를 떠나 그건 조금 불편...^^
다녀온후 기분 나쁜집.. 음식 맛있다고 배짱장사하는 기분이다.. 7명이 방문하여 두테이블에 앉고 한테이블은 불고기 다른테이블은 꽃갈비를 주문하였더니 안된다한다 주문은 1팀이면 1가지 주문후 다시 다른걸 받는단다.. 우리가족 말고도 여럿이 온가족은 다 어이없다는듯 싸움.. 어린이들은 당면을 좋아한다 어느 블로거가 당면을 많이 줘서 아이들이 잘먹었다 했다.. 거짓말 같다 안줌 돈을 준다해도 안줌 커피를 부탁했더니 안줌 커피값 아껴 고기를 더준다함 이집 맛은 있다 하지만 다수입고기.. 하여튼 음식은 먹을만 하지만 정말 다녀온후 기분 나쁜집이다 이집 사장님 돈좀 벌으셨는지는 모르겠으나 욕은 엄청 벌으셨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