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안에 벽난로, 아궁이, 가마솥, 장작들이 있어서 정겨운 느낌이 있어요. 돌판 삼겹살로 먹었는데요~ 직접 구워주셔서 먹기도 편했고 생고기라 더 맛있었어요. 돌판 위에 삼겹살, 감자, 김치를 올려 구웠는데 육즙이 흐르는 고기와 구운 김치의 조합은 진짜 짱..!! 볶음밥도 시켰는데 밥을 볶은 후 철판 아이스크림같이 돌돌 말아주는데 그게 또 별미입니다!! 분위기와 맛 모두 만족스러웠던 곳이에요.
오랜만에 외식을 했네요. 이 코로나 시대에 주차장에 차가 많길래 엄청 맛집인가보다 하고 들어갔어요. 먹보 왕갈비탕 (특) 먹보 우쭈리탕 김치말이 냉국수를 시켰습니다. 소스를 깜빡하고 안 찍었는데 갈비살 뜯어서 소스 찍어먹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특) 은 갈빗대 3개가 들어있었습니다. 냉국수도 면이 탱탱하고 국물이 시원해서 좋았어요. 살얼음이 어찌나 살아있는지 입에 날카롭게 느껴지는 순간도 있을 정도! (고기 먹고 먹으면 짱 맛있겠다 싶었어요) 김치도 맛있었구요. 우쭈리탕이 약간 애매했어요. 들깨 베이스에 맛이 있긴 있었는데 저렇게 3가지 음식 시키니까 제일 손이 안 갔어요.
맛은 있어요. 쌀작 딱딱하기는해도 ㅎㅎ 틀이하신 어머님은 조금 부담스러워하시네요. 암튼 먹을만해요. 다만 가성비는 너무 떨어져요. 200g이라고 하는 고기가 19000원 ㅠㅠ~~ 볶음밥도 3000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