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크는 항상 고기가 제일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여기 생선 스테이크 먹는 순간 그 생각이 바꼈어요. 팡팡 터져 나오는 고소한 맛이 진해 증류주랑 같이 먹으면 좋아요. 매장에서 직접 뽑아 만든 면발도 탱글탱글한 느낌이 중독적! 스위스 기계로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아이스크림으로 완벽한 마무리였어요.
평양냉면을 처음 먹어봐서 긴장 했는데 생각보다 입에 너무 잘 맞아서 한 그릇 뚝딱 먹었네요. 냉면이랑 녹두전을 같이 먹었는데 녹두전이 완전 두껍고 냉면이랑 완전 꿀 조합이었어요. ㅎㅎㅎ
'내 입맛과 안 맞아'가 아니라 0점이 없어서 1점 주는 곳. 현재 비금바다수산으로 이름 바꿨고 역대 갔던 횟집 중 최악이었던 곳입니다. 서비스도 최악이고 사장이란 사람은 저희한테 시비걸었습니다. 홍대생 할인이라고 버젓이 써놨길래 학생증 보여드렸더니 왜 아직도 졸업 못 했냐 이거 학생증 거짓말 아니냐고 다짜고짜 시비 걸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매우 불친절하고 가격도 비싸고 절대 가지 마세요. 진짜 최악인 곳입니다. 여기 리뷰 말고 다음지도에서 리뷰 보시면 진짜 왜 최악인 곳인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굳이 이렇게 안 해도 조만간 망하겠지만 더 빨리 망해서 다른 피해자가 안 생기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다시는 가고 싶지 않다. 근 3-4년 이가게를 30번쯤은 갔었는데 주인 이모의 불친절에 다시는 안갈거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한다 했듯, 맛이야 둘째치고 내가 내 돈을 내면서까지 푸대접 받게 하고, 자신들 기준에서 손님을 내리까는 가게는 내가 안 가면 그만이다. 맛은 좋다. 엄청난 친절을 늘 기대한 것도 아니지만 뒤에서뿐 아니라 면전에 손님 욕하는거 들어도 멘탈 괜찮으시면 가시기를 추천. 주인 이모는 모르시더라. 솔직히 손님의 입장에서 애증의 가게를 한 순간에 버리게 되는게 어떤건지를. 내 인스타에 꽤 많은 이 집 음식 사진도 오늘 다 지웠다.
제발 가주세여 ㅠㅠㅠㅠ 진짜 맛있으니까 저는 고기국수 비빔국수 돔베고기 소 몸국 시켰는데 제발 돔베고기랑 비빔국수 꼭 !!! 먹어주세요!!! 돔베고기 알배추에 싸서 갈치속젖이랑 된장 살짝 넣어서 먹으면 진짜 너무너무너무 맛있고 김치가 묵은지인데 진짜 맛있고 부추겉절이도 너무 잘어울려요 ㅠ 하 진짜 정기적으로 갈거에요 몸국음 죽같은 느낌에 건강한 맛인데 저는 원래 쑥 이런거 잘먹어서 좋아했는데 같이 간 친구는 엄마아빠가 좋아할 것 같은 맛이라고 했고 고기국수는 그냥 사골육수에 면 넣은 느낌? 아 진짜 마시써용 .... 사랑해요 탐라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