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좋고 맛도 좋아서 여름엔 2-30분 줄서는건 기본.정신없이 사람이 드나들어서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를지경.밖에 길게 줄서있으니 오래앉아있으면 눈치보임.최근엔 레토르트냉면들이 잘나와서 굳이 줄서가면서 먹을만한 매력은별로.
출근길에 북적거리길래 봤더니 생활의 달인에 소개됐다 해서 가봤습니다. 할머니 때부터 메밀국수 장사를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메밀이 주 메뉴인데 보쌈도 꽤 맛있다고 하네요. 냉메밀하고 판메밀 먹었는데 자극적이지 않고 무엇보다 많이 안 달아서 좋았네요. 김치 반찬도 시원하니 좋았어요.
비가 내려서 날씨에 맞는 굴국밥 먹으러 갔습니다. 저번에 왔을 때보다 내부가 좋아졌네요. 매생이 굴국밥과 굴부추 파전 주문했습니다. 여기 김치도 참 맛있어요. 적당히 잘 익었습니다. 굴부추 파전이 먼저 나왔는데 굴도 적당히 들어가 있고 바삭바삭 맛 좋았네요. 밥이 토렴되 나온 국밥은 엄청 뜨거워서 몸도 풀리고 보양식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