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음식이 간이 세지 않아서 좋아요. 어른 주먹만 한 큼지막한 만두는 김치 만두인데 맵지 않고 속이 꽉 차있어요. 밑반찬 김치는 마늘 많이 들어간 겉절이라 좋았어요
제 의지가 1도 들어가지 않은 방문이었는데요… 그래도 평타는 치지 않을까 했던 기대는 부질없었어요. 수육이 활활 타오라는 불과 함께 나타나길래 오? 이러고 기대했는데 일단 겹겹이 쌓인 맨 밑줄과 아랫쪽을 제외하면 차가움…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차가움… 아래는 따듯하고 위에는 차가운 수육이 컨셉이라면 그 컨셉 저랑은 안 맞는 것 겉아요. 그리고 고기가 질겼어요. 질긴 고기는 국밥에 들어있는 고기도 마찬가지였어요. 국물은 깊은 맛은 없고 진하기만 해서 몇 숟갈 못 먹고 쉽게 느끼해져서 질렸구요. 만두가 그나마 흠을 잡을 일이 없었는데 단지 그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