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가 정말 먹을만 했던 것 같다 붉을 적(赤)’, ‘설탕 당(糖)’의 한자를 쓰는 적당은 붉고 단 디저트 음식인 양갱을 전문으로 만드는 카페로 맛도 맛이지만 공간 예술이 아주 띄어 나다. 아치형으로 된 높은 문을 지나면 우드 테이블로 구성된 멋진 공간이 나온다.
제가 사진은 이 슈 넣는 장면 하나 겨우 급하게 찍었는데 물론 이 슈도 크림이 아주 듬뿍 들어서 맛있는데 제가 감탄한 것은 ‘뺑드미’ 라는 빵이었어요. 바게트를 식빵처럼 만든 건데! 바게트의 그 쫄깃한 속살이 식빵만치 있고 조금 덜 딱딱한 느낌으로 겉을 감싼 바삭함! 심지어 가격도 3천원!! 제가 잘못 본 줄... 바게트 좋아하시는 분들 ‘뺑드미’ 드셔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