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픈 시간 전부터 이미 대기가 있을 정도라 2층 명당에 앉고 싶으면 정말 서둘러 가야 할 것 같아요. ㅋㅋ 화담숲 예약에 실패해서 아쉬운 마음에 왔는데 진짜 창문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단풍놀이를 충분히 한 것 같아요. 시그니쳐 음료라 해서 크림 라테를 주문했는데 크림이 가득 들어있어서 진하게 한 모금 마시면 진하게 당충전 할 수 있어요!
바 자리도 있고, 감성적인 자리도 있고 모던한 느낌의 공간도 있고 넓은 공간 속 각각의 구역을 분위기 다르게 꾸며 놓은 점이 인상적이에요. 마스카포네라는 밀크 처음 먹어봤는데 부드러운 맛이 꿀떡꿀떡 넘어갑니다 >_<
요즘 핫한 어마어마 한 규모의 공장을 통째로 카페로 개조한 로스터리 카페로 크기와 스케일에 감동을 받을만하다. 탁 트인 공간에 다양한 베이커리와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규모있게 잘 작추어 놓았다. 주말 나들이 또는 잠간 바람쌔러 가기에 적합하다. 오포에 요즘 카페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어서 분당과 판교에서 잠간 갔다 오기에 좋은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