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도 맛있었고 분위기도 차분해서 좋았어요. 고급스러운 느낌이라 특별한 날 방문하기 좋아요. 여자 소믈리에 분이 아주 친절하고 설명을 자세히 해주시고 와인 추천도 잘해주셔서 기분 좋게 식사 할 수 있었습니다.
이슬구이는 처음 먹어봤는데 왜 그동안 이렇게 안 구웠는지~ 정말 부드럽고 탱탱해요. 여긴 새우가 맛있고 싱싱해서 자주 와요. 3천원 추가하면 새우 머리튀김도 아주 바싹하고 고소하게 잘 튀겨주십니다.
미슐랭 스타 경력 셰프님이 운영하시는 식당이라고 해서 친구 생일 겸 방문했습니다. 처음에 코리안 프렌치라고 해서 어떤 맛일지 전혀 감이 안왔는데 익숙한듯 새로운.. 한국맛이 나는 양식..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음식이 모두 전혀 느끼하지 않고 입맛에 너무 잘 맞았어요. 부모님을 데려와도, 외국인 손님을 데려와도 모두 정말 잘먹을 것 같아요. 이래서 미슐랭 스타 식당을 다니나 봅니다ㅎㅎ 정말 잘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