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분위기가 좋음. 조금 일찍 가거나 예약해서 꼭 테라스자리에 앉기를 추천. 음식은 사실 크게 특별할 것 없이 무난무난한 브런치 및 파스타류. 전바적으로 간이 아주 강한 편임(맛이 없을 수가 없는? 간이 쎄서 맛있는 자극적인 느낌의 맛이랄까...). 브런치 플레이트보다는 파스타류를 조금 더 추천함. 직원분들이 있기는 하고 그냥저냥 친절한 편이지만 홀 크기에 비해 부족해서 물이나 음료 주문 등 한번 부르려면 꽤 오래 기다려야 함. 엄청난 맛집은 아니지만 그냥 고유의 독특한 분위기에 무난한 브런치를 즐기기에 나쁘지 않은 집. 날씨 좋은 날 테라스자리라면 재방문 의사 있음.
파스타 먹고싶을때 종종 찾아가는 맛집이에요. 분위기도 좋고 가게 인테리어도 깔끔해서 그런지 여자 손님들도 많고 저도 모임 가질 일 있으면 여기서 자주 만나고 그랬어요. 여기 올때마다 주빠 파스타 꼭 시켜먹는데 조개가 듬뿍들어있으면서 매콤한 국물이 듬뿍 들어있어서 파스타 한 입 먹고 국물 한 입 떠먹기 딱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