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생활 청산하고 제주도로 내려가는 지인에게 밥한끼 대접하고 싶어 집에서 가까운 백운호수를 찾았는데 원래가기로 했던 한정식집 백운제의 대기 인원수가 너무많아 그 옆에 있는 사랑의 미로 로 갔습니다.
1. 우선 식당내부가 너무 올드하고 촌스러웠습니다. 지인에게 좀 챙피하더군요.
2. 주문메뉴에 대한 설명이 너무 부족했습니다. 서버들의 전문성이 너무 떨어졌고
결제를 할 때, "내가 호갱이 되었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점심은 어제 먹었는데 하루 지난 오늘까지 화가 납니다.
3. 마지막으로 2인 85,000원의 점심값이면 서울에서도 꽤 괜찮은 메뉴를 먹을 수 있습니다.
이 가격으로도 정말 맛있게 잘먹었다면 더 할 말도 없었겠지만 제가 지인께 얼마나
챙피하던지요.
음식의 모양새며 맛역시 너무나 형편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최진희 사장님께 한 말씀 드리자면 매스컴이나 유명새로 고객을 끌어들이려
하지 마시고 정말로 요식업을 운영하는 오너로써 책임감을 가지고 운영했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