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지는 시간에? 섬으로 돌진!
배 끊길 타이밍? 둘이 타 이미!
전개가 이상해? 전 걔가 이상해!
둘이 달려간 그곳은 세빛섬둥둥
오늘도 '달콤한 인생'을 꿈꿨네
이태리말로는 라돌체비타
후식 찾으러 나 돌체 배타
세빛섬 밤거리는 이렇습니다
저 보라색 불빛 이제 물리네요
아 이 포스팅보면 이해하십니다
반포 <세빛랍스터> 방문기
http://blog.naver.com/jancangi/220426068482
강남에서 데이트코스로 좋은(?) 곳
그 이름하여 <세빛돌체>랍니다
조명부터 따뜻함이 몰려와 행복
여기 메뉴판1
에클레어가 눈에 띄네요
에릭케제르에서 찾아먹던
그 옛날 에클레어가 생각나
여기 메뉴판2
내 인생에 귀농은 없어도
기농은 있다며 찾은 유기농
ㅋㅋㅋㅋㅋㅋㅋ 웃어라 쫌
초코, 바닐라로 실랑이할 때
너 혼합도 먹어라 외쳐주는
그런 여자가 난 좋더라 ㅋㅋ
여기 메뉴판3
몸안에 찬 독소를 뿜을 수 있겠네
티파니에서 아침은 아니더라도
영국인 외침은 서울시티 디너에..
간단하게 먹자 했는데..
그래 우린 이미 배부르다 했는데..
왜 내가 빈 그릇을 치워야했죠???
모두들 배불러 살찌겠다 걱정했는데
집으로 가는 그대들 옆모습에서
왜 알 수 없는 미소가 비쳤죠???
너는 장미보다~살이 쪘다..
에클레어 비쥬얼이 참 곱습니다
왼쪽부터 메뉴명과 가격 올립니다
말차를 개인적으로 좋아해
항상 연애위기일 때마다
우리 헤어지지말차했다가
말차휴가도 못나올 뻔했다는..
베리베리 에클레어는 후르츠
플레이버를 몹시 자랑하는 듯
보였으나 그정도는 아니었고
커스터드크림이 가득했었던
패션후르츠가 제일 인상적 ^^
사람들 입맛이 다 비슷한지
부드럽고 크리미한 이놈을
두 손 두 발 들어 꼽는 바람에
동물원 같았단 이날의 후문 :-)
사실 유기농이라 찍었는데..
전 입에도 못댔네요 엉엉
집에서 채소라도 키워야지ㅠ
그래도 돌아오는 길에
알 수 없는 미소를 옆에서
바라보고 신박했던 그날밤
오늘도 불어오른 배를 보며
내일의 다이어트를 꿈꿔봅니다
세빛돌체
영업시간: am 11:00 - pm 10:00 (월-목요일)
am 11:00 - pm 11:00 (금-일요일)
전화번호: 02-3477-5755
주소: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650 채빛섬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