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기사

지금이 제철, 달콤함이 팡
전국 무화과 디저트 맛집

12008
  • 카카오스토리
  • 페이스북
  • 밴드
  • URL 복사

꽃이 피지 않는 열매, '무화과'. 둥근 원뿔 모양의 무화과를 반으로 가르면 옹골찬 붉은 속살이 모습을 드러낸다. 질기지 않은 껍질은 그대로 달콤한 속과 함께 먹는 것이 약. 입안 가득 생생한 달콤함이 차오르면 금세 톡톡 터지는 무화과 씨가 씹는 재미를 더해준다. 오직 8월~11월까지만 생으로 맛볼 수 있는 무화과! 그 귀한 열매로 만든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5곳을 소개한다. 



1. 사랑스러운 분위기의 인천 송도 ‘카페썸모어’

테이블 5개 정도의 아담한 카페로 간단한 키친 메뉴와 디저트, 카페 음료 등을 판매하고 있다.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은 편. 준비되는 케이크와 브런치 메뉴는 매일 달라지며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인기 메뉴는 호밀빵 위에 리코타 치즈와 무화과, 크림치즈와 복숭아를 올려낸 오픈 토스트 '여름의 색'. 함께 내어주는 메이플 시럽으로 달콤함을 더할 수 있다. 홀케이크 문의는 카톡을 통해서 가능하며, 주차는 롯데캐슬 지하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할 것.


* 출처: 카페썸모어 공식 인스타그램

* 출처: 카페썸모어 공식 인스타그램

▲위치: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과학로27번길 55 c동 116호 ▲영업시간: 화 ~일요일 11:00~21:00(Last order : kitchen 19:00 / cake&drink 20:00), 월요일 휴무 ▲가격: 여름의색 8,000원, 쉬림프+과카몰리 15,000원, 윈터라떼 6,000원 ▲후기(식신 기싱꿍꼬또): 주인분 친절하고 기분 좋았음! 윈터라떼는 너무너무 달달한 맛 ㅋㅋㅋ



2. 숲 속 작고 조용한 경주 ‘숲속콩카페


산골짜기 가장 끝자락에 위치한 펜션의 옆에 자리한 '숲속콩카페'. 산속 조용한 공간에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로 분위기를 더한 카페는 아늑하면서도 여유로움이 가득하다. 최근 무화과 철을 맞이해 직접 만든 무화과 잼 베이스에 치즈요거트크림, 생 무화과를 듬뿍 올려낸 '무화과 타르트'가 인기. 상큼한 치즈요거트크림과 달콤하고 싱그러운 무화과의 조화가 일품이다. 외에도 시그니처 메뉴인 '애플 시나몬 타르트'와 꾸덕한 식감의 '말차갸또쇼콜라' 등 다양한 디저트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아이들을 위해 만든 '바나나 초코 우유'도 인기. 


* 출처: 숲속콩카페 공식 인스타그램

* 출처: 숲속콩카페 공식 인스타그램

▲위치: 경상북도 경주시 황용동 25-1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화, 수요일 휴무  ▲가격대: 말차갸또쇼콜라 5,500원, 더치베이비 13,000원 ▲후기(식신 앵그리버드2): 펜션 바로 옆에 있는데 펜션 주인분이 같이 하신다고 하더라고요~ 아늑한 분위기에 디저트도 맛있어서 조용히 잘 놀다가 갑니다!



3. 홈메이드 스타일 디저트샵, 성신여대 ‘더페이지’


100% 우유버터와 동물성 우유 생크림만을 사용하는 홈메이드 스타일의 디저트 샵. 총 네 개의 테이블로 이루어진 아담한 공간으로 혼자서 케이크와 커피를 즐기기에도 부담이 없다. 이곳에서 직접 만드는 케이크와 마카롱, 쿠키의 종류는 매일 조금씩 변동되며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최근 바닐라빈이 들어간 파티시에 크림을 샌딩하고 생 무화과와 꿀을 올려낸 '무화과 생크림 케이크'가 새롭게 출시되었는데, 이 부드러운 생크림 케이크는 9월까지만 판매될 예정이라고 하니 참고할 것. 커피와 음료는 단품으로는 주문이 불가하다.


* 출처 : 더페이지 공식 인스타그램

* 출처 : 더페이지 공식 인스타그램

▲위치: 서울 성북구 아리랑로6다길 동선동5가 173-5 그레이스빌 ▲영업시간: 수~일 12:00~20:00,  월, 화요일 휴무 ▲가격: 단호박치즈케이크 6,500원, 아메리카노 2,500원 ▲후기(식신 po알록달록wer):  케이크도 맛있고 마카롱도 맛있었어요! 녹차코코아케이크는 녹차맛이랑 초코맛 조화가 정말 좋더라고요~ 인절미 마카롱도 꼬숩고 맛있었어요!



4. 자리마다 색다른 느낌, 용인 ‘라미니’

용인 김량장동에서 약 3분 거리에 위치한 카페 '라미니'. 넓은 공간에 빈티지 무드가 가득한 라미니는 각 테이블마다 조금씩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마치 소풍을 나온 듯 피크닉 가방과 인테리어 소품들이 놓여있기도 하고, 매장 곳곳에 놓인 라탄은 시원하면서도 멋스러운 느낌을 더해준다. 도톰한 필링의 마카롱과 케이크, 토스트 메뉴는 매일 조금씩 다르게 준비되는데, 최근 새롭게 선보인 '무화과 토스트'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음료 중에는 달콤하고 고소한 맛의 '죠리퐁 라떼'가 인기.


* 출처 : 라미니 공식 인스타그램

* 출처 : 라미니 공식 인스타그램

▲위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314-3 ▲영업시간: 매일 12:00~22:00, 2, 4째 주 월요일 휴무 ▲가격대: 오늘의 케이크 6,000원, 핸드 드립 커피 4,500원, 죠리퐁 라떼 6,000원 ▲후기(식신 술친구): 여기에 이렇게 예쁜 카페 있을지 몰랐어요! 공간도 널찍하고 소품도 다 예뻐서 좋았습니다:)



5. 서귀포의 작은 과자점, 제주 ‘로타리과자점’


서귀포의 조그만 양과자점으로 제철 과일을 이용한 타르트와 케이크, 휘낭시에, 마들렌, 브라우니, 스콘 등을 판매한다. 8월 무화과철을 맞이해 선보인 '무화과 타르트'는 바삭한 타르트지에 발로나 둘세 가나슈, 레드와인식초와 무화과를 이용해 만든 잼, 캬라멜 크림을 얹고, 꿀과 레드와인식초를 입힌 무화과와 고소한 아몬드 크로캉을 올려 마무리했다. 상큼한 레드와인 식초와 달콤한 무화과, 캬라멜 풍미의 가나슈가 조화를 이루는 풍부한 맛이 일품. 카페 음료로는 드립커피와 착즙주스, 티, 밀크티 등이 준비되어 있다. 


*출처 : 로타리과자점 공식 인스타그램

*출처 : 로타리과자점 공식 인스타그램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 286-31 맛짱맛김밥 ▲영업시간: 매일 11:00~20:00(소진시 마감), 매주 월요일, 매월 둘째 주 마지막 주 화요일 휴무 ▲가격: 밀푀유 6,500원, 드립커피 4,000원 ▲후기(식신 EEFFGG): 꼭 일본 양과자점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디저트가 많이 달지 않아서 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댓글

0
(0/1000)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