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당신의 미식 DNA를 깨우는 '수요미식회'
뜨거운 정열의 땅 멕시코
입 속 가득 그 정열이 느껴지는
멕시코 음식
멕시코 음식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소스!
상큼한 라임과 부드러운 아보카도가 함께하면
잊을 수 없는 강렬한 맛의 향연!
오늘의 주제, '멕시코 음식' 입니다.
멕시코 요리의 가장 기본이 되는 토르티야
토르티야는 옥수수가루나 밀가루로 빈대떡처럼 만든 멕시코 전통 음식
멕시코음식은 토르티야의 활용방법에 따라 이름이 달라져요
타코는 토르티야에 채소, 고기, 해산물, 살사 등을 넣어 반으로 접어 먹는 음식
부리토는 토르티야에 각종 채소와 고기, 해산물, 밥, 콩, 살사 등을 넣어 돌돌 말아 먹는 음식
많은 재료들을 간편하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부리토
당나귀를 뜻하는 부로와 귀를 뜻하는 오이도가 합쳐져
당나귀 귀처럼 생겼다고 하여 부리토로 불렸다는 설이 있다.
치즈가 들어있는 타코는 퀘사디야
토르티야에 주로 닭고기와 살사 등을 넣어 돌돌 말아
여러개를 그릇에 올린 후 소스를 듬뿍 뿌려 먹는 음식은 엔칠라다
스페인어로 살사가 곧 소스라는 뜻
멕시코 음식의 지휘자 같은 존재 살사
멕시코 대표 살사인 빨간 살사 치포틀레 소스
치포틀레는 토마토, 고추, 설탕, 마늘, 식초, 소금, 커민, 정향, 후추 등을 넣어 만든 소스로
맵지 않은 맛
녹색 살사 베르데 소스
녹색 토마토, 할라페뇨, 하바네로, 양파, 마늘, 라임, 고수 등을 넣어 만든 매운 소스
매운 고추가 들어가 화끈하게 매운 살사 베르데
과카몰리는 생아보카도와 고수, 라임즙, 토마토, 양파, 소금, 후추 등을 넣어 으깬 소스
멕시코의 대표적인 음식 몰레
초콜릿과 고추를 넣어 만든 몰레소스를 뿌려 먹는 요리
구운 닭에 고추를 넣은 초콜릿 소스를 뿌려 감칠맛 내는 깨를 뿌려내면
상상하지 못할 매력적인 맛
멕시코의 국민 음식 몰레
<부리토는 멕시코 음식이 아니다?>
부리토는 텍스-멕스
Texas + Mexico = Tex-Mex
텍스-멕스란 텍사스와 멕시코의 민족적 요소가 혼합된 문화
주로 텍사스 풍의 멕시코 음식이나 음악, 패션에도 쓰임
대표적인 Tex-Mex 1. 하드쉘 타코
멕시코에는 없는 딱딱한 토르티야의 타코
대표적인 Tex-Mex 2. 멕시코에 비해 많이 사용하는 아보카도
나초도 미국에서 더 많이 먹는 음식
지금부터 수요미식회가 선정한
문 닫기 전 가야 할 '멕시코 음식' 맛집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 식당
멕시코 로컬 푸드 느낌이 물씬 나는 까르니따스 타코를 맛볼 수 있는 집
삼성동 '비야게레로'
멕시코 현지 느낌이 물씬 나는
강렬한 인테리어와
부드러운 돼지 살코기와
신선한 고수를 듬뿍 넣어
돼지고기의 풍미가 살아있는 살코기 타코
다채로운 식감으로 입 안에서 어우러지는 혼합 타코
매콤한 향신료를 더해
이국적인 맛의 초리소 타코까지
멕시코 현지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
들어선 순간 눈앞에 펼쳐지는 멕시코
원색의 노란 벽과 알록달록한 테이블보
멕시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게 풍경
형형색색의 종이 장식에서도 느껴지는 멕시코
집 안 대대로 내려오는 레시피를 전수 받은 주인장
대표 메뉴 살코기 타코
고기의 풍미를 살려줄 상큼한 라임을 뿌려 먹는 살코기 타코
신선한 고수도 아낌없이 듬뿍
돼지고기의 풍성한 맛이 살아있는 살코기 타코
수육처럼 촉촉한 돼지고기의 질감
씹을수록 입안에 퍼지는 돼지고기의 고소한 기름내
고소한 돼지기름에 고기를 푹 익혀 더욱 부드러운 맛
고수를 잘게 썰어 은근한 향을 담아 낸
타코의 맛을 한껏 끌어올려주는 고수의 감칠맛
오소리감투, 혀, 살코기를 큼직큼직 잘라
토르티야에 듬뿍 담고
입안이 풍성해지는 다양한 식감의 혼합 타코
뭉클한 식감의 혀와 미끌하고 쫄깃한 껍데기
꼬들꼬들한 위까지
또 다른 메뉴 초리소 타코
초리소는 다진 돼지고기를 다양한 향신료로 양념해서 먹는 소시지
다진 돼지고기와 비계를 다양한 향신료로 양념해
골고루 잘 볶아내면 강렬하고 화려한 맛의 초리소
잘게 다진 고수와 양파로 마무리하면
개성 강한 강렬한 맛의 초리소 타코
한줄평: 멕시코에서 휴가 중
두 번째 식당
홈메이드식 멕시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집
이태원 '엘피토323'
남산 아래 이국적인 맛과 멋의 동네 이태원
한국인보다 외국인의 발길이 더 많은 곳
멕시코 가정식을 재해석한 세련된 음식들
담백하고 깔끔한 식감이 인상적인 타코
상큼함을 머금은 과카몰리
바삭한 칩에 올려 먹으면 환상적인 맛
깔끔하지만 멕시코의 풍성한 맛을 담아내는 집
주인장이 LA동부에 있는 멕시코 가정으로 입양
멕시코 할머니가 가르쳐준 멕시코 가정식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세련되게 재해석
다른 집과는 다르게 상큼하고 청량감 있는 과카몰리!
까맣게 잘 익은 아보카도를 준비!
할라페뇨와 양파등을 구워 갈아 만든 비법 소스에
상큼 폭발~ 라임을 뿌려
상큼미 넘치는 과카몰리에 반할 타임!
한국 음식에 비유하면 고기가 바싹불고기 같은
까르니따스 타코
육즙이 빠지지 않게
돼지고기 곁면을 골고루 구워주고
12가지 재료를 넣고 8시간 정도 삶은 뒤
손으로 일일이 찢은 고기를
다시 한 번 구워내 만드는 까르니따스 타코
타코와 함께 나오는 구운 쪽파
이 집의 주인공 브리스킷 엔칠라다
소스와 고기의 완벽한 만남
한줄평: 멕시코가 아니야
세 번째 식당
이태원 뒷골목의 작은 타코 집으로 시작해
6년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집
이태원 '돈차를리'
젊은 감성이 묻어나는 경쾌하고 캐주얼한 분위기
아삭아삭한 김치와 돼지고기를 볶아
감자튀김에 올려낸
한식과 멕시코 음식의 절묘한 조합
김치 까르니따스 프라이즈
달콤하고 상큼한 맛이 터지는 칠리 라임 쉬림프 타코
바삭하게 튀겨 매콤한 소스를 뿌린 까르니따스 따끼또스까지
낯선 듯 친숙한 멕시코 음식이 있는 곳
멕시코 음식이 친근하지 않았을 때 멕시코 음식을 알린 집
6년째 뜨겁게 사랑받고 있는 멕시코 음식점
오동통한 새우를 바삭하게 튀겨내어
양파 토마토를 얹어 달달한 소스를 뿌려주면
새우의 탱글함과 달콤한 맛이 매력적인
칠리 라임 쉬림프 타코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타코
또 다른 메뉴 까르니따스 따끼또스
토르티야 안에 고기와 채소를 넣고 돌돌말아 튀겨내면
깔끔한 모양과 바삭한 식감의 까르니따스 따끼또스
매콤한 까르니따스 따끼또스와
상큼한 과카몰리의 환상궁합
돼지 어깨살을 삶아낸 뒤
잘게 찢어 각종 채소와 함께
토르티야에 넣고 돌돌 말아
바삭하게 튀겨 살사를 얹어주면 완성!
대표 메뉴 김치 까르니따스 프라이즈
잘게 찢은 돼지고기와 새콤한 김치를 기름에 볶아
고소한 치즈가루를 더해 감자튀김 위에 올려주면
한국의 김치와 멕시코 음식의 오묘한 조화
김치의 새콤함과 아삭함이 감자와 환상적인 궁합
옥수수 반죽에 고기를 넣고 감싼 다음
옥수수 껍질에 말아 쪄내면
멕시코에서 흔히 먹는 음식!
고소한 맛이 일품인 타말리
고추기름을 얹어 먹으면 단연코 최고의 맛!
한줄평: 완전히 새로운 멕시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