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 전통의 평양냉면
을지로 4가 우래옥

Posted by 음식읽어주는남자
  • 2015.02.03
  • 조회수 2724


을지로4가맛집 우래옥 70년 전통의 평양냉면








우래옥 위치 / 외관








​5호선 을지로4가역 4번 출구로 나오면 금방인 ​평양냉면 맛집 ​우래옥.


1946년부터 개업한 이래 70년간 전통을 이어온 냉면집.


1층과 2층 모두를 사용하고 있어 규모는 제법 되는 편이다.


건물 앞에 주차 공간도 충분히 있고, 맞은편엔 주차장이 있어 주차는 아주 수월하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냉면뿐만 아니라 갈비와 불고기도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는 곳이라


영업시간은 긴 편이니 언제든 걱정하지 않고 찾을 수 있다.









​우래옥 실내​


의자나 테이블 모두 묵직한 느낌이 드는 앤티크 한 분위기.


하지만 연령층은 어르신부터 우리 세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다소 늦은 시간이었지만 그래도 테이블이 꽤 들어찼었다.









​우래옥 가격 / 메뉴


시그니처인 평양냉면은 12,000원.


주문을 할 땐 다른 메뉴를 쳐다보지도 않았지만


다시 보니 정말 육회나 불고기, 갈비 등은 메뉴는 가격이 센 편.


다음에 좀 더 주머니 사정이 여유로울 땐 불고기를 먹어보는 걸로.









평양냉면을 주문하니 먼저 면수와 젓가락이 제공됐다.


수저가 필요하면 따로 말씀드려 달라고 해야 하니 참고.


심심한 면수로 허기진 속을 찬찬히 달래본다.









찬은 딱 심플하게 겉절이 하나만 제공이 되는데,


참기름을 넣으신 건지 약간의 기름을 넣어서 고추기름이 된 건지는 몰라도


고소한 향이 은근히 조화로웠고 새콤하면서 간간하게 잘 무쳐냈다.









​전통평양냉면 12,000​


생각보다 진한 색을 띤 육수와 소복하게 담아낸 고명이 인상적이었다.


<삼도갈비>는 놋그릇인 방짜유기에 담겨 나온데 반해, 이곳은 사기에 제공된다.


고명만으로는 비주얼적으로 살짝 심심할 뻔했는데 송송 썬 실파를 흩뿌려 디테일을 더했다.









젓가락을 꽂고 이제 시식 준비.


이렇게 살짝 떨어져서 사진을 찍었는데도


부드럽게 육수의 육향이 조금씩 올라오는 기분.









소복하게 올라간 배를 훑어보니


적당한 두께로 썰어 낸 수육이 보인다.


지방질이 어느 정도 있는 양지를 사용하는 것 같다.









간간한 백김치도 함께 올라간다.


식감을 위해선 좀 더 들어가도 될 것 같은데


평양냉면은 아무래도 좀 밋밋한 느낌이니까!









면은 쫄깃한 탄성이 더해진 것으로 보아


메밀이 100%가 아니지만 대중성이 가미되었고


제면에 있어 편의성이 더해졌을 터.


은은한 메밀향이 충분히 느껴진다.









식혀 둔 수육이 함께 올라가서인지는 몰라도


약간의 기름이 뜨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실제로 육수를 처음 마셨을 때는 다른 곳들보다


더 느끼하게 느껴졌지만 그럴수록 자꾸만 당기는 맛이었다.









완전히 부서지는듯한 느낌의 수육은 아니었고


되려 강직도가 충분히 느껴지는 단단한 느낌의 수육.


개인적으로는 좀 더 부드러운 스타일을 선호하지만 그래도 맛은 좋았다.








아니면 이렇게 좀 더 잘게 찢어서 먹으면 그만이니까.


살짝 느끼하기도 했지만 정말 중독성 있는 국물.


자꾸만 생각나는 비주얼, 맛.



한 달에 두어 번은 꼭 평양냉면이 당기는 그런 날이 있다.


서울의 다른 평양냉면집들도 대부분 이 근처 중구에 위치해 있으니


앞으로 좀 더 부지런히 돌아다녀야겠다.


​그래도 전통은 이곳이 제일이니까, ​우래옥









매장 바로가기

  • 우래옥
    • 서울-강북, 충무로/을지로
    • 18984 98451
    • 평점

      3.8

    • 인기메뉴
      • 평양냉면
      • 비빔냉면
      • 불고기(150g)
      • 생등심
    • 소개

      정통 평양 냉면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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