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 문을 연 ‘진미통닭’은 수원 통닭 거리의 터줏대감으로 불리는 곳입니다. 개방형 부엌으로 치킨이 튀겨지는 모습을 계속 볼 수 있습니다. 인근 주민 뿐 아니라 멀리서 찾아오는 손님들로 오픈 시간부터 1층과 2층 모두 북적거립니다. 대표 메뉴는 전통 방식 그대로 가마솥에서 튀겨낸 ‘후라이드’입니다. 묵직하고 바스락 거리는 느낌의 튀김 옷과 담백한 속살을 즐길 수 있습니다. 후라이드 주문 시 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인 닭 모래집도 함께 제공됩니다. 후라이드를 달짝지근한 양념에 버무린 ‘양념통닭’도 인기 메뉴라고 합니다.
소품, 가구, 메뉴판 모두 중국의 가게를 그대로 옮겨놓은 느낌의 삼국지는 다양한 향신료와 약재로 만들어내는 홍탕과 마장, 고추기름, 고수, 다진 마늘 등 20여 가지의 재료로 직접 만들어 먹는 소스가 특징인 곳이다. 훠궈를 처음 즐기는 이들에게 적합한 맛의 훠궈 맛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