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 점이 사실상 본점으로 알고있어서 일부러 약속을 잡아 찾아왔다. 사실 알고있기로는 몇년전 부터 알고있었는데, 즉석 떡볶이라는 말에 그간 찾고있지 않다가 맛있다는 소문에 찾아왔다ㅎㅎ 역시 여성손님 90%인 곳에서 떡볶이를 시키고
빨리 조리 되기만을 고대,, 비주얼은 흡사 풍성한 전골의 느낌이 강했는데 아마도 불고기가 들어가서 그런느낌을 받았을터
그래도 꽤 다양한 재료들과 함께 먹을수있어서 단순 떡볶이의 느낌은 크지 않았다. 떡의 양보다 다른 재료의 양이 훨씬 많았기도 하고.. 맵기는 보통으로 했는데 확실히 단맛이 강하다. 맵기를 높여도 단맛은 꽤 강하게 올라올것이다. 취향상 떡볶이 만큼은 달달한 떡볶이를 좋아했기에 만족스러운 맛이었다.
그리고 하이라이트 볶음밥! 역시나 달다
기본적으로 단맛이 강한 곳이니 이에 대한 취향을 가진 분들이라면 만족할만한것 같다
깔끔한 즉석떡볶이 집이라고 소문이 자자해서 가보았는데 말그대로였다!
떡볶이도 생각보다 입맛에 맞았고 튀김도 바삭하고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셨다!!
양에 비해 가격이 좀 비쌌지만 그래도 후회는 없다
다시 한번 가서 배불러서 못먹었던 볶음밥과 떡볶이의 다른 맛도 먹어보고싶다!!
내부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여자친구가 딱 자기 취향이라며 여기저기 사진도 찍고 마음에 들어했어요. 떡볶이게 파가 많이 들어있어서 좋았구요 특히 떡볶이를 다 먹고나서 국물이 볶아먹었던 날치알볶음밥이 별이네요. 저는 떡은 그다지 좋아하는 편이 아니어서 떡볶이는 무난하다고 생각했는데 볶음밥은 정말 맛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