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리단길에 위치한 한옥 카페 빛꾸리. 비싸다는 말을 듣고 가긴 했지만 메뉴들이 정말 비싸서(8-9천원대) 조금 아쉬웠다. 하지만 분위기나 메뉴들은 좋았다. 특히 유명한 떡 메뉴는 눈도 입도 즐거웠다. 고즈넉하고 조용한 분위기의 카페답게 13세 이하 어린이는 출입이 불가능한 노키즈 존이다. 메뉴 가격만 아니었으면 만점을 주었을 곳.
인스타그램에서 핫 하길래 선택했습니다! 월요일 휴무에요 ㅠㅠ 화요일 방문했는데 웨이팅 없어요, 일단 내부에 자리가 아주 많아요 ! 디저트는 색동인절미구이와 미숫가루 시켰는데 미숫가루는 시럽을 아주많이 타드셔야 우리가 아는 맛입니당 ㅎㅎ 인절미 구이는 별 맛 아니에요. , 그래도 플레이팅이 이쁘고 직원분들이 아주 친절하십니다 !! 사진 많이 찍으세요 ! 밖에 고양이 있는데 진짜 ㅠㅠ 이세상 귀여움이아니에여 지그뿌셔!!!
요즘 맛이 있는 디저트 맛이 있는 커피에 길들여진 분이 가시면
아...뭐..이런 생각 하실수 있어요! ㅠㅠ 저도 요즘 너무 맛이 있는 음식들을 찾아 다니다보니 여기 가니 좀 심심하고 맛있다 라는 느낌을 못 받았어요~ 그치만 부모님과 가시거나 어르신들과 가시거나
진짜 조용하게 차를 즐기고 싶다는 분께서 가시면 정말 좋아하실꺼에요
한옥집에 조용한 노래가 나오고 손님들도 그 분위기에 맞춰서
살살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뭔가 분위기 때문에 사람이 차분해 지는 곳 이였어요 진짜 경주 스러운 한옥카페를 찾으신다며 꼭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