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 괜찮은 식당이 많이 생겼다고 들었고, 오늘 처음으로 방문해봤다. 지나가는 사람이 우리 테이블의 잔을 쳐서 깨지는 사태가 발생했지만, 좋은 분위기에서 맛있는 음식과 술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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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 빵으로 나온 메뉴부터 고등어파테, 우니어란파스타까지 모두 맛있게 먹었다. 고등어파테의 짜릿한 짠맛이 인상적이었고, 우니어란파스타를 살짝 매콤하게 만든것도 좋았다. 200ml짜리 뽀글이가 있는 것도 너무 좋았다. 제주시에서 늦은 밤 와인과 파스타가 먹고싶다면 가볼만한 곳이다.